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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통계, 2월 전국 주택 시장 동향 발표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2-29 10:03:49 · 공유일 : 2016-02-29 20:01:51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통해 2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2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74.2%로 조사되어 지난 달(73.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구 중 전세가율 80%를 돌파한 구는 서울 성북구(83.7%)와 성동구(80.7%) 2곳으로 조사되었다.
서울 구별로 살펴보면 구로구(79.9%), 동작구(79.8%), 강서구(79.5%), 마포구(77.9%) 관악구(77.5%)의 높은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용산구의 경우는 가장 낮은 61.2%의 전세가율을 보였다.
수도권(75.4%)의 경우도 전국 평균을 웃돌며 의왕(82.6%), 군포(80.5%), 고양(80.4%)이 80%대를, 안양(79.4%), 하남(79.2%), 의정부(78.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립의 경우도 2011년 6월 최초 조사 이후 계속 상승하며 전국(65.7%), 서울(68%), 수도권(64.8%), 5개광역시(70.1%)로 나타나 높은 전세가율을 보였다.
한편 1월부터 국민은행에서 새롭게 발표하고 있는 `KB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106.6)보다 하락한 106.5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전세공급난이 지속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전세가격 강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호 주택형인 중소형 평형대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원하는 전세 물건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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