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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7일)부터 연합 군사훈련 실시… 역대 최대 규모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3-07 10:33:47 · 공유일 : 2016-03-07 13:03:37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한미 양국이 오늘(7일)부터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다음 달(4월) 3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 29만여 명과 미군 1만7000여 명이 참가하며, 미군 전투항공여단과 해병 기동여단, 존 스테니스 핵추진 항공모함, 원자력 잠수함, 공중 급유기 등 전력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이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 이후 실시되는 만큼 양국 군은 한미동맹의 강력한 군사적 대응 조치로써 유사시 북한 최고 수뇌부와 핵ㆍ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집중 배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리졸브 연습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군 증원 병력과 장비를 한반도에 전개하는 훈련으로 이달 중순 종료되며, 독수리 훈련은 실제 병력이 야전에서 기동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된다.
한미 양국 군은 이번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에서 유사시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을 명시한 `작전계획 5015`도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작계 5015에는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공격 징후가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사전에 탐지하고 교란해 미사일 발사 전 한미가 먼저 북한을 타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4D 작전개념이 적용된다.
한미 양국은 이 같은 훈련을 통해 북한에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과시하고, 군사훈련 기간 중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대북 감시체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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