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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올해 30대 그룹 투자 지난해보다 5.2% 늘어날 전망”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3-09 16:05:30 · 공유일 : 2016-03-09 20:01:51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를 통해 올해 전반적 경영 여건이 부정적이지만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은 122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116조6000억 원보다 5.2% 증가한 규모라고 발표했다.
이 중 시설투자는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90조9000억원, R&D투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31조8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그룹들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OLED, 유통, 에너지 등 기존 주력업종의 과감한 설비투자와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R&D투자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장관은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범정부 전담 지원반을 구성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0대 그룹 중 투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그룹은 18개,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인 그룹은 3개, 감소한 그룹은 9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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