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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 임내현 의원 ‘컷오프’ 공천 탈락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3-10 09:25:11 · 공유일 : 2016-03-10 13:03:33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국민의당은 지난 9일 4ㆍ13 총선 공천에서 광주 북구 을의 임내현 의원을 '컷오프' 대상으로 결정, 공천 배제했다. 국민의당 현역 의원 중 첫 번째 공천 탈락 인사다.
임 의원의 `컷오프` 배경에는 과거 막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임 의원은 과거 막말로 인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안철수 의원과 합류하겠다고 선언한 순간부터 SNS 등에서 자질과 인격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정치인이었다.
임내현 의원은 2013년 7월 여기자들 앞에서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이 뭔지 아느냐"고 질문하면서 "답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이라고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임 의원에 대해 출석 정지 30일의 중징계 의견을 냈다.
한편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1000명을 대상으로 한 ARS,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컷오프 대상이 임내현 의원으로 나왔다"며 "오늘 당에서 임 의원에게 통보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임 의원은 이달 6일 면접 당시 2013년 벌어졌던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 "부덕의 소치이지만 성희롱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참석자들이 자신의 얘기를 "아주 좋아했다"고 답변했다가 공관위원들로부터 "상대가 좋아하면 계속 얘기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질타를 받았다.
국민의당은 당초 컷오프 대상자를 오늘(10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겼다.
전 위원장은 임내현 의원의 험지 출마가 가능한 것이냐는 질문에 "다른 정무적 판단이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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