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지우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 전재만씨가 미국에 소유하고 있는 회사인 다나 에스테이트가 캘리포니아 나파(Napa)지역 소재의 한 고급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최근 나파 카운티 측으로부터 입수한 부동산 재산세 고지서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현지시각) 다나 에스테이트 소유의 주택이 부동산 매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왔다.
다나 에스테이트는 미국 나파밸리 소재의 와이넉리드로 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재만씨가 소유주(Owner)이자 대표(Representative)라고 쓰여 있다.
이 주택은 방 3개에 욕실 수만 5개로 매매가는 450만 달러(약 50억원)에 달한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집은 아직 팔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매물이 나온 시점이 지난 3월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해 법안을 적극 발의하던 시점으로 일각에서는 전재만씨가 미리 손을 쓰려고 했을 개연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번에 공개한 부동산 재산세 고지서뿐만 아니라 다나 에스테이트 소유 와이너리와 관련해 제보 받은 많은 자료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지난 1995~1996년 진행된 전씨의 뇌물수수 사건 수사 기록 일체를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검찰에 신청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최근 나파 카운티 측으로부터 입수한 부동산 재산세 고지서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현지시각) 다나 에스테이트 소유의 주택이 부동산 매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왔다.
다나 에스테이트는 미국 나파밸리 소재의 와이넉리드로 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재만씨가 소유주(Owner)이자 대표(Representative)라고 쓰여 있다.
이 주택은 방 3개에 욕실 수만 5개로 매매가는 450만 달러(약 50억원)에 달한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집은 아직 팔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매물이 나온 시점이 지난 3월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해 법안을 적극 발의하던 시점으로 일각에서는 전재만씨가 미리 손을 쓰려고 했을 개연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번에 공개한 부동산 재산세 고지서뿐만 아니라 다나 에스테이트 소유 와이너리와 관련해 제보 받은 많은 자료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지난 1995~1996년 진행된 전씨의 뇌물수수 사건 수사 기록 일체를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검찰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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