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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탈당ㆍ무소속 출마 선언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3-15 09:23:35 · 공유일 : 2016-03-15 20:01:50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이 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임실ㆍ순창ㆍ남원 지역구인 강동원 의원이 오늘(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 민주당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동원 의원은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단 한 차례도 1위에서 밀린 적이 없었는데 당이 강동원을 버렸다"고 항변하면서 "당이 버린 것은 강동원이 아니라 임실‧순창‧남원이며 당의 `정의`를 버린 것"이라고 당의 결정에 문제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강 의원은 "김종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인가? 아니면 더불어새누리당 대표인가? 또한 비대위 위원들은 당을 구하기 위한 위원인가 아니면 당의 정체성을 죽이려는 밀실공천 위원인가?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강력히 비판했던 의원들만 자르는 이유는 도대체 뭔가?"라고 답변을 요구하면서 "제가 당에서 버림받은 이유는 딱 한가지, 18대 대선에서 국정원과 국가기관이 자행한 관권 부정선거를 고발했기 때문이고 국회에서 개표조작 의혹을 말했기 때문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코 정의롭지 못한 당의 결정에 승복할 수 없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겠으며, 비굴하게 굴복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이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의`를 지키려는 결단`이라고 탈당의 이유를 밝히면서 "반드시 승리해서 다시 돌아와 당의 `정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총선 승리 후 복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에서 "국민의당이 여러 차례 입당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탈당 후 그곳으로 갈 생각은 없다.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당히 복당해 당의 `정의`를 세우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하면서 "당이 세월호 사건, 선거개표 조작 의혹 등을 제기한 저나 김현 의원, 정청래 의원 등을 핀셋을 골라내는 것을 보면서 외부의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작동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현 공관위의 공천 과정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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