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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10선 확정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3-22 10:53:17 · 공유일 : 2016-03-22 13:03:41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재가 집적ㆍ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2016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10선을 확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총 40건에 대해 1차 관계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발표(PT)ㆍ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피란수도 부산 야행 ▲근대로의 밤–대구 7야로(夜路)의 시간여행, ▲달빛 강릉야행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부여)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 등 9개 시ㆍ도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거점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7야(夜) 기행`으로 꾸며진다.
`7야(夜)`는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 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의 7개의 세부 주제별로 나뉘며, 특색 있는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측은 "새롭게 마련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이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중ㆍ장기적 지역재생을 위한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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