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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조합설립인가 앞둔 신암8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준비에도 빈틈없다”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3-25 14:58:14 · 공유일 : 2016-03-25 20:02:10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신암8구역 재개발사업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을 거듭하고 있다. 어느새 조합설립인가를 눈앞에 뒀다. 시공자 선정도 사정권에 둔 셈이다.
2007년 5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신암8구역은 대구 동구 신암북로 97-37 일대 5만6664㎡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용적률 240.4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0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이 이곳 재개발사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난달(2월) 26일 신암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창립총회에서 당선의 기쁨을 누린 정성주 조합장 당선인은 "우리 구역은 인근의 다른 재개발 구역보다 출발은 조금 늦었으나 단계별 절차마다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착실하게 진행해 온 결과, 지금은 가장 내실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조만간 조합 체제가 완성되면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본보는 정 조합장 당선인에게 이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인터뷰] 신암8구역 정성주 조합장 당선인
"사명감ㆍ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토지등소유자들의 열정이 오늘 있게 해"
"곧 시공자 선정… 능력은 기본, `주인 의식` 갖췄는지 꼼꼼하게 살필 것"



`해야 된다`는 사명감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진 토지등소유자들이 신암8구역의 `강점`이라는 정성주 조합장 당선인은 "조합설립인가를 앞둔 우리의 다음 목표는 사업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인 시공자를 선정하는 일"이라면서 "이번 절차는 아주 중대한 사안인 만큼 토지등소유자들의 열렬한 응원과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신암8구역의 최대 현안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되면 진정한 사업 주체로서 재개발을 본격 추진하게 되는데, 앞으로 사업을 함께 진행할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 할 수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 현안이다. 시공자 선정은 재개발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농사`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우리 사업지의 여건과 사업성 등을 종합 검토해 여러 경로로 토지등소유자들과 소통해 왔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기에 시공자 입찰에서도 좋은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 조합장에 당선된 소감과 포부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조합장에 당선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 그동안 추진위원장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숱한 어려움과 시련도 겪었으나 이러한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토지등소유자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를 잊지 않고 늘 가슴에 새겨 사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조합이 정식 출범하면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우리 사업이 성공이란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열린 사고와 함께 변화ㆍ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운영해 토지등소유자들께서 보여 준 믿음에 보답하는 장(長)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
- 사업을 현재까지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과 원동력은/
무엇보다 우리 토지등소유자-추진위 사이에 형성된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진행 단계별 의사 결정 과정에서 토지등소유자들이 보여 준 강한 사업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 따끔한 조언 그리고 단결된 힘이 사업을 오늘에 도달하게끔 만든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은/
재개발사업에서는 모든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토지등소유자들의 향후 자산 가치와 직결될 수 있는 시공자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집행부 입장에서는 시공자의 재무 상태, 브랜드 인지도, 시공 능력 등 우리 재개발사업의 동반자로서 이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춘 업체가 시공자로 참여해 준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보다 사업의 성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한 주인 의식, 즉 책임감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맞이하고 싶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해결책이 무엇이었는지 말해 달라/
지금까지 진행 과정에서는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 재개발사업의 특성상 앞으로 진행될 과정에서 언젠가는 토지등소유자 개개인의 종전자산을 평가하는 단계가 있을 것이고, 이 절차는 사유재산권에 관한 부분이라 일부 이견과 대립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우리 집행부는 이 부분에 대해 오해와 불신의 소지가 없도록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최대한 소통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다음 달(4월) 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오는 6월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협력 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는 선정된 시공자와 함께 최상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개발사업은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우리 사업장은 신암뉴타운에서 조금 늦게 출발한 편에 속하지만 어느 구역보다 내실이 탄탄하고 빠른 사업 추진이 기대되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업 진행 단계별 과정에서 `타이밍`의 중요성을 타 구역의 선례에서 확인했듯이 조합이 설립되면 재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공자 선정 절차 또한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의 총의를 모아 1차 입찰에서 선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구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우리의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한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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