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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3 총선 후보 등록 마감… 944명 ‘도전장’
최종 경쟁률 3.7:1… 여야,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3-28 13:16:15 · 공유일 : 2016-03-28 20:01:54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제20대 국회 구성을 위한 4ㆍ13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등록이 마감돼 본격적인 총선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국 253개 선거구에 944명이 출마했다. 경쟁률은 3.7:1.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5명 ▲부산 60명 ▲대구 38명 ▲인천 45명 ▲광주 43명 ▲대전 30명 ▲울산 21명 ▲세종 5명 ▲경기 211명 ▲강원 27명 ▲충북 26명 ▲충남 37명 ▲전북 47명 ▲전남 52명 ▲경북 34명 ▲경남 54명 ▲제주 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야는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착수했다.
오늘(28일) 오후 새누리당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 대회를 열고, 20대 총선을 위한 주요 공약을 설명할 예정이다. 선대위는 김무성 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ㆍ이인제 최고위원,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 5명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끌어 나간다.
새누리당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서둘러 선대위 체제로 전환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같은 날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선대위원장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단독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합류한 진영 의원과 김진표 전 의원이 맡는다.
아울러 더민주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더민주 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은 "이명박ㆍ박근혜정부 8년 동안 국내 경제 상황은 악화될 대로 악화됐다"면서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더민주에서는 3대 비전, 7대 약속, 150개의 실천 과제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확대ㆍ재편한다. 이들은 마포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1ㆍ2번으로 지명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안철수ㆍ천정배ㆍ김영환ㆍ이상돈 등 4인 체제에서 6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선거구가 도입된 제13대 국회 이후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자가 나와 화제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후보 등록을 마친 통영ㆍ고성 선거구에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만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선관위는 선거 당일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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