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세월호 2차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피해자는 있는데 책임자는 없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2차 청문회에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을 포함한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이 출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퇴선 명령`과 관련한 이준석 전 선장과 승무원들의 증언은 엇갈렸다. 이 전 선장은 검찰 진술과 달리 "2등 항해사에게 퇴선 명령을 했다"고 말을 바꿨다. 이는 애초 "퇴선 방송을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자신의 검찰 조사 때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이에 대해 이 전 선장은 "검찰 조사를 받을 때는 반성하는 의미로 했던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청문회 방청석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반면 세월호 여객영업부 직원이자 참사 생존자인 강혜성 씨는 "청해진해운이 선내에서 대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사고 당일 여객부 사무장이 무전으로 `선사 쪽에서 대기 지시가 왔다`며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대기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증언이 엇갈리면서 이와 관련한 논란은 2차 청문회 일정 2일 차인 오늘(29일)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청문회는 ▲선박 도입 및 운영 과정의 문제점 ▲화물 과적 및 출항 전 운항관리 점검 부실 ▲미수습자 유실 방지ㆍ증거 보존을 위한 온전한 인양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이사 등 증인 14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세월호 2차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피해자는 있는데 책임자는 없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2차 청문회에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을 포함한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이 출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퇴선 명령`과 관련한 이준석 전 선장과 승무원들의 증언은 엇갈렸다. 이 전 선장은 검찰 진술과 달리 "2등 항해사에게 퇴선 명령을 했다"고 말을 바꿨다. 이는 애초 "퇴선 방송을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자신의 검찰 조사 때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이에 대해 이 전 선장은 "검찰 조사를 받을 때는 반성하는 의미로 했던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청문회 방청석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반면 세월호 여객영업부 직원이자 참사 생존자인 강혜성 씨는 "청해진해운이 선내에서 대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사고 당일 여객부 사무장이 무전으로 `선사 쪽에서 대기 지시가 왔다`며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대기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증언이 엇갈리면서 이와 관련한 논란은 2차 청문회 일정 2일 차인 오늘(29일)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청문회는 ▲선박 도입 및 운영 과정의 문제점 ▲화물 과적 및 출항 전 운항관리 점검 부실 ▲미수습자 유실 방지ㆍ증거 보존을 위한 온전한 인양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이사 등 증인 14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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