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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부이촌동ㆍ해방촌 도시재생 본격 추진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6-03-29 15:21:19 · 공유일 : 2016-03-29 20:01:56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용산구가 서부이촌동ㆍ해방촌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8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서부이촌동(이촌2동)에 `시민 누리 공간`을 조성하고 해방촌(용산2가동)에 `도시재생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용산구는 이촌2동 주민센터 내 주민커뮤니티시설(`나루이촌북카페`)을 조성하고 이촌로변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해 150여 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바 있다.
이에 구는 시민 누리 공간 조성과 그에 따른 새남터성당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서부이촌동 도시재생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해방촌(용산2가동) 도시재생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다음 달(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해방촌은 서울형 도시재생 중점 추진 구역의 하나다. 2018년까지 신흥 시장 활성화 등 마중물, 민관 협력 사업에 국비ㆍ시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공방 및 니트산업 특성화, 해방촌 테마가로 조성, 녹색마을 만들기, 도시재생마을학교 추진 등 다양한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관련 부서를 이어 주는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구는 관련 부서장, 용산2가동장 등이 참여하는 행정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부서 간 체계적인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시행 가능성을 조기에 검토해 사업의 안정적 실행을 도모한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해방촌주민협의체`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해방촌주민협의체 회원은 542명에 이른다. 경제분과, 주거분과, 공동체분과로 나뉘어 각자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중 주민협의체 제2기 임원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역사적 명소인 새남터성당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리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가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해방촌은 서울 시내 도시재생 추진 구역 중 주민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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