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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경남 창원성산 더민주-정의당 단일 후보로 결정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3-30 14:23:12 · 공유일 : 2016-03-30 20:01:59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제20대 총선 경남 창원성산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 간 단일 후보로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결정됐다.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허성무 더민주 후보는 지난 29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후보 단일화 결정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선의의 경쟁으로 유종의 미를 이루게 한 허성무 후보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창원성산에서 이뤄진 후보단일화는 4ㆍ13 총선을 통해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응징과 견제가 이뤄지길 바라는 성산구 유권자들의 마음과 마음이 단일화 됐음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단일화의 진정한 승자는 바로 창원시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요청해 온 창원시민과 더민주 당원, 정의당 당원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며 "흔쾌하게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 허성무 후보와 함께 손잡고 반드시 4ㆍ13 총선의 승리를 이룸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결과는 노회찬 후보와 정의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를 열망하는 창원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노회찬을 통해 영남과 대한민국의 민생을 책임지라는 국민들의 외침"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노 후보는 진보정치의 1번지 창원을 복원하라는 정의당 당원들의 명령과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들어 이번 총선에서 창원 성산 지역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부름에 응답하며 손석형 후보와 민주노총 후보 경선을 통해 진보대표 후보가 됐고, 오늘 허성무 후보와의 경선을 통해서는 명실상부한 야권 단일후보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노 후보에게는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진보와 민생의 씨앗을 더욱 열심히 뿌리고 키우는 일만 남았다"며 "노회찬의 가슴에서 재벌과 권력이 뜯어낸 국민대표의 배지를 창원의 노동자와 서민이 반드시 되돌려 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더민주와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에 따라 창원성산 지역에서는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 이재환 국민의당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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