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29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6차전에서 전주 KCC를 120:8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2002년 이후 14년 만에 구단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정규리그 3위에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른 오리온은 정규리그 1위 팀을 꺾고 우승한 사상 두 번째 팀이 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이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87표 중 51표를 받아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는 그가 오리온의 대체 불가 선수로 우뚝 섰음을 알리는 동시에 그를 주축으로 하는 오리온의 시대가 다시 시작됐음을 상징하는 것이란 평이다.
오리온은 2003년 정규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2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지만 당시 TG삼보와의 챔프전에서 패배했다. 이후 특출한 성적은 보여 주지 못했고, 2008년부터 4년(10위-9위-10위-10위) 동안 암흑기를 보냈다. 그 사이 6년 연속(2001~2006년)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놨던 김진 감독은 팀을 떠났다.
재건에 나선 오리온은 2011년 6월 대구에서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기고, 추일승 감독을 영입했다. 2011년 전체 3순위로 신인 최진수를 뽑았고, 김동욱과 김승현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3년에는 논란 속에 4:4 트레이드를 통해 장재석을 손에 넣었다.
전력을 강화한 오리온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6강에 진출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에도 오리온은 조 잭슨, 애런 헤인즈 등 걸출한 용병들의 활약으로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결국 챔프전에서 정규리그 챔피언 KCC마저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29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6차전에서 전주 KCC를 120:8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2002년 이후 14년 만에 구단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정규리그 3위에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른 오리온은 정규리그 1위 팀을 꺾고 우승한 사상 두 번째 팀이 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이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87표 중 51표를 받아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는 그가 오리온의 대체 불가 선수로 우뚝 섰음을 알리는 동시에 그를 주축으로 하는 오리온의 시대가 다시 시작됐음을 상징하는 것이란 평이다.
오리온은 2003년 정규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2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지만 당시 TG삼보와의 챔프전에서 패배했다. 이후 특출한 성적은 보여 주지 못했고, 2008년부터 4년(10위-9위-10위-10위) 동안 암흑기를 보냈다. 그 사이 6년 연속(2001~2006년)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놨던 김진 감독은 팀을 떠났다.
재건에 나선 오리온은 2011년 6월 대구에서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기고, 추일승 감독을 영입했다. 2011년 전체 3순위로 신인 최진수를 뽑았고, 김동욱과 김승현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3년에는 논란 속에 4:4 트레이드를 통해 장재석을 손에 넣었다.
전력을 강화한 오리온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6강에 진출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에도 오리온은 조 잭슨, 애런 헤인즈 등 걸출한 용병들의 활약으로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결국 챔프전에서 정규리그 챔피언 KCC마저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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