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4ㆍ13 총선 선거운동 첫날… 여야, 서울 접전지 집중 유세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4-01 09:09:57 · 공유일 : 2016-04-01 13:03:39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어제(3월 31일)부터 4ㆍ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 4당 지도부는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 일제히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은 이날 새벽 0시를 기해 각각 동대문과 종로 등 서울 접전지역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첫 유세지로 서울 중구 신당동 `누죤빌딩`을 방문해 동대문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전에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구로구, 양천구, 마포구 등 서울 일대를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역시 첫 유세지로 동대문패션타운과 신평화시장을 찾아 의류 도ㆍ소매상가 상인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며,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더불어경제 중앙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한 뒤 종로를 비롯해 중구, 성동구, 동대문, 서대문, 경기 안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도권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첫 유세지로 종로 세운전자상가에 위치한 `팹랩 서울`을 찾아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 미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젊은층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병 지역에서 출근길 유세를 벌인 뒤 강북구, 성북구, 종로, 서대문, 영등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서초구 등을 방문해 서울 강행군을 이어간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첫 유세지로 이날 자정 서울 은평구 공영차고지를 찾아 버스 운전기사들과 노동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전에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광장에서 선거 출정식을 개최한 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나설 방침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