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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페사로 월드컵서 곤봉ㆍ리본 ‘은메달’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6-04-04 11:04:49 · 공유일 : 2016-04-04 20:01:55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22ㆍ연세대)가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2개의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3일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한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 곤봉(18.550)과 리본(18.550)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먼저 세계 랭킹 1위인 야나쿠드랍체바가 기권한 곤봉에서 손연재(18.550)는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9.100)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리본에서는 18.550을 기록, 18.600을 기록한 우크라이나 간나 리자트디노바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다.
이번 페사로 월드컵은 쿠드랍체바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미리 보는 올림픽`이라고 불렸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이달 중순 개최 예정인 브라질 리우 프레올림픽의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손연재의 선전은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의 메달 전망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아울러 손연재는 올 시즌 개최된 3개의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곧 귀국해 오는 9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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