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멈추지 않는 행보를 보이던 카카오가 대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ㆍ이하 공정위)는 2016년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65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ㆍ채무보증 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정 기업집단 수는 지난해 61개보다 4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에이치공사, 하림, 한국투자금융, 셀트리온, 금호석유화학, 카카오 6개 회사가 새로 지정되고 ▲홈플러스, 대성 2개 회사가 지정 제외됐다.
특히 창립한지 15년이 채 되지 않은 카카오와 셀트리온에 대해 업계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IT 벤처기업의 신화를 이어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립 이후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 등으로 지난 1일 기준 자산이 5조1000억 원으로 늘었다.
바이오ㆍ제약업체인 셀트리온은 보유 주식 가치 상승 등에 힘입어 자산이 5조8550억 원으로 증가, 창립 14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들었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한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에 대해 재계 한쪽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기업에 대한 규제가 업종별ㆍ산업별로 동일하고 ▲대기업집단 선정 요건이 차별화ㆍ세분화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2008년 이후 지속된 선정 기준 자산 5조 원 이상이란 부분이 재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자산 상위 기업에 대한 규제 효과가 실효성이 적은 반면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이 더 과잉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번에 선정된 카카오의 경우는 자산이 5조1000억 원이지만 삼성을 비롯한 상위 대기업들과 똑같은 규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다양한 규제가 기업의 소극적인 투자 및 발전과 많은 스타트업 업체에 대한 지원 불가 등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저적했다. 더불어 선정 기준 자체를 10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대기업집단 정책의 2016년도 적용 대상이 65개 기업집단(1736개 계열사)으로 확정됐다. 민간 집단은 지난해 대비 증가한 52개이며, 공기업 집단은 1개 증가한 13개로 나타났다. 65개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의 총 계열사 수는 1736개로 지난해 1696개보다 40개 증가했다. 평균 계열사 수는 26.7개로 지난해 27.8개 대비 1.1개 감소했다. 2015년에 이어 연속 지정된 59개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1589개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멈추지 않는 행보를 보이던 카카오가 대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ㆍ이하 공정위)는 2016년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65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ㆍ채무보증 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정 기업집단 수는 지난해 61개보다 4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에이치공사, 하림, 한국투자금융, 셀트리온, 금호석유화학, 카카오 6개 회사가 새로 지정되고 ▲홈플러스, 대성 2개 회사가 지정 제외됐다.
특히 창립한지 15년이 채 되지 않은 카카오와 셀트리온에 대해 업계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IT 벤처기업의 신화를 이어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립 이후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 등으로 지난 1일 기준 자산이 5조1000억 원으로 늘었다.
바이오ㆍ제약업체인 셀트리온은 보유 주식 가치 상승 등에 힘입어 자산이 5조8550억 원으로 증가, 창립 14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들었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한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에 대해 재계 한쪽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기업에 대한 규제가 업종별ㆍ산업별로 동일하고 ▲대기업집단 선정 요건이 차별화ㆍ세분화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2008년 이후 지속된 선정 기준 자산 5조 원 이상이란 부분이 재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자산 상위 기업에 대한 규제 효과가 실효성이 적은 반면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이 더 과잉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번에 선정된 카카오의 경우는 자산이 5조1000억 원이지만 삼성을 비롯한 상위 대기업들과 똑같은 규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다양한 규제가 기업의 소극적인 투자 및 발전과 많은 스타트업 업체에 대한 지원 불가 등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저적했다. 더불어 선정 기준 자체를 10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대기업집단 정책의 2016년도 적용 대상이 65개 기업집단(1736개 계열사)으로 확정됐다. 민간 집단은 지난해 대비 증가한 52개이며, 공기업 집단은 1개 증가한 13개로 나타났다. 65개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의 총 계열사 수는 1736개로 지난해 1696개보다 40개 증가했다. 평균 계열사 수는 26.7개로 지난해 27.8개 대비 1.1개 감소했다. 2015년에 이어 연속 지정된 59개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1589개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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