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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은희 후보, 이번에 거짓 해명 논란에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6-04-06 09:49:46 · 공유일 : 2016-04-06 13:03:43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 저격 포스터 해명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권 후보는 자신의 SNS에 총을 겨눈 합성 포스터를 올린 후 비난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게시물에는 군복을 입은 권 후보가 총을 겨눈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박근혜 잡을 저격수,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권 후보는 지난 3일 자신의 선거대책위원회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수습에 나서며 "상황을 살펴보니, 지지자가 보내 준 것을 캠프에 있는 자원봉사자가 올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의 실수`라고 했던 최초 선거 포스터 유포자가 한 언론의 취재 결과, 권 후보 측 홍보 담당 이 모 비서였던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비서는 권 후보 측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저격 포스터와 함께 다른 패러디 포스터를 업로드하며 "적극 전파"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덧붙여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캠프의 최종 검토를 거쳐야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언론들은 해당 저격 포스터가 캠프 내에서 최종 검토를 거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고 실제로 대화방에 권 후보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 후보 측은 이 비서가 개인 행동으로 권 후보와 다른 캠프 관계자는 전혀 몰랐다고 재차 해명하고 해당 카카오톡 대화방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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