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8년간 정체됐던 서울시 국제빌딩주변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정상화 수순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이에 필요한 `국제빌딩주변4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이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수년간 표류했던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용산이 지닌 역사성ㆍ장소성을 회복하고 수익성은 물론 기존 계획의 한계였던 공공성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현장 파견, 민관협의체(서울시ㆍ용산구ㆍ조합ㆍ전문가) 구성과 협의를 통해 2015년 새로운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집행부 탄생과 시공자 재선정 등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 냈다.
이후 기존 계획을 전면 바꾸는 설계 변경 끝에 구상안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ㆍ용산구ㆍ조합의 긴밀한 협조로 통상 18개월이 걸리는 구상안 마련부터 정비계획 변경까지 8개월로 단축한 것도 큰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용산구 서빙고로 9(한강로2가) 일대 5만3,066㎡에는 용적률 805%, 건폐율 59.9%를 적용한 공동주택 1155가구(임대 197가구 포함)이 들어선다. ▲주상복합 4개동(지하 5층~지상 43층) ▲업무시설 1개동(34층) ▲공공시설(5층) ▲문화 공원(1만7615㎡)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2009년 발생한 용산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서는 사업이 정상화함에 따라 합의 이후 이행되지 못했던 ▲사망자 추모 수목 식재 ▲상가 우선 분양권 ▲현장 내 임시 식당 운영 등의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용산 참사의 아픔과 조합 내부의 갈등으로 장기간 중단됐던 국제빌딩주변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공공과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8년 만에 정상화했다"며 "향후 사업 추진 일정을 조합과 함께 꼼꼼히 살펴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09년 용산 참사를 딛고 일어나 현재까지 왔다. 조합원 수는 286명이다. 오는 10월 착공, 2020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8년간 정체됐던 서울시 국제빌딩주변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정상화 수순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이에 필요한 `국제빌딩주변4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이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수년간 표류했던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용산이 지닌 역사성ㆍ장소성을 회복하고 수익성은 물론 기존 계획의 한계였던 공공성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현장 파견, 민관협의체(서울시ㆍ용산구ㆍ조합ㆍ전문가) 구성과 협의를 통해 2015년 새로운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집행부 탄생과 시공자 재선정 등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 냈다.
이후 기존 계획을 전면 바꾸는 설계 변경 끝에 구상안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ㆍ용산구ㆍ조합의 긴밀한 협조로 통상 18개월이 걸리는 구상안 마련부터 정비계획 변경까지 8개월로 단축한 것도 큰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용산구 서빙고로 9(한강로2가) 일대 5만3,066㎡에는 용적률 805%, 건폐율 59.9%를 적용한 공동주택 1155가구(임대 197가구 포함)이 들어선다. ▲주상복합 4개동(지하 5층~지상 43층) ▲업무시설 1개동(34층) ▲공공시설(5층) ▲문화 공원(1만7615㎡)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2009년 발생한 용산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서는 사업이 정상화함에 따라 합의 이후 이행되지 못했던 ▲사망자 추모 수목 식재 ▲상가 우선 분양권 ▲현장 내 임시 식당 운영 등의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용산 참사의 아픔과 조합 내부의 갈등으로 장기간 중단됐던 국제빌딩주변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공공과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8년 만에 정상화했다"며 "향후 사업 추진 일정을 조합과 함께 꼼꼼히 살펴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09년 용산 참사를 딛고 일어나 현재까지 왔다. 조합원 수는 286명이다. 오는 10월 착공, 2020년 6월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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