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시, 서울역 등 5개 지역서 노숙인 결핵 검진 실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4-11 09:47:48 · 공유일 : 2016-04-11 20:01:55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가 열악한 주거환경과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 계층의 결핵 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노숙인 밀집지역인 서울역, 영등포역과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 지역에서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등 노숙인 시설 13개소와 합동으로 노숙자,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은 서울시와 자치구 보건소의 전문의와 전문장비를 현장에 배치해, X-선 촬영 후 현장판독과 결핵증상자에 대한 가래 검사(폐와 기관지와 같은 하기도의 분비물인 가래를 검체로 채취하여 미생물, 세포 등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결핵 유소견자는 결핵전문병원인 서울시립서북병원으로 즉시 이송해 입원치료를 받도록 돕는다.
병원치료 후에도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투약관리로 결핵이 완치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계기로 현재 950명으로 추정되는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거주 노숙인 전체와 쪽방 주민 1250명 등 총 2200여 명에 대한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숙인 시설에서 생활 중인 노숙인 2761명은 시설 내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함에 따라 이번 검진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결핵검진 참여 확대를 위해 6개의 지원센터 및 일시보호시설과 5개 쪽방상담소에 검진 안내문을 비치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검진을 안내할 계획이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관리 및 사후관리로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검핵 감염률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