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제20대 총선에 드는 선거비용이 3000억 원이 넘고, 동원되는 인력만 3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이번 총선 전체 유권자 수는 4210만398명으로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으며, 총선을 치르는데 사용되는 선거비용은 32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선을 위해 동원되는 인력은 총 34만 명으로. 이 중 투표관리에 동원되는 인력이 15만70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사전투표에 8만6000여 명, 개표관리에 5만9000여 명 등이 투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에 인쇄된 투표용지는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를 적용해 6700만 장이 인쇄됐으며, 이 투표용지를 수직으로 쌓으면 한라산 높이의 3배 이상에 해당하고 일렬로 늘어놓으면 백두산과 한라산을 17번 오가는 거리에 해당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각 후보가 선거운동을 위해 투입한 홍보물 규모 역시 선거벽보 수량만 총 32만 장 정도로 이는 잠실야구장 면적의 5배 정도이며, 각 세대로 발송된 선거공보는 8000만 부로 이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589개 정도의 면적에 경부고속도로 길이의 51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제20대 총선에 드는 선거비용이 3000억 원이 넘고, 동원되는 인력만 3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이번 총선 전체 유권자 수는 4210만398명으로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으며, 총선을 치르는데 사용되는 선거비용은 32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선을 위해 동원되는 인력은 총 34만 명으로. 이 중 투표관리에 동원되는 인력이 15만70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사전투표에 8만6000여 명, 개표관리에 5만9000여 명 등이 투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에 인쇄된 투표용지는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를 적용해 6700만 장이 인쇄됐으며, 이 투표용지를 수직으로 쌓으면 한라산 높이의 3배 이상에 해당하고 일렬로 늘어놓으면 백두산과 한라산을 17번 오가는 거리에 해당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각 후보가 선거운동을 위해 투입한 홍보물 규모 역시 선거벽보 수량만 총 32만 장 정도로 이는 잠실야구장 면적의 5배 정도이며, 각 세대로 발송된 선거공보는 8000만 부로 이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589개 정도의 면적에 경부고속도로 길이의 51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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