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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실제로는 더 높을 듯
통계청 “국가직·지방직 시험 원서접수 및 시험 영향…통상 1~4월까지 높은 수준”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4-15 14:49:40 · 공유일 : 2016-04-15 20:01:50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청년실업률이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실업률은 11.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실업자 수는 52만 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만4000명 늘었다.
이는 3월 기준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10월 7.4%, 11월 8.1%, 12월 8.4%, 올해 1월 9.5%로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지난 2월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12.5%로 나타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3월에 각종 공무원 시험 접수가 있어서 실업률이 올랐다는 것.
현재 통계는 최근 4주 사이에 구직활동을 한 경우만 실업자로 집계되고 있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평소에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됐다가 시험이 있을 때만 실업자로 분류 된다.
실제로 실업률 계산에서 빠지는 비경제활동인구 중에 취업을 위해 학원 수강 등을 하는 취업준비생은 67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 늘었다.
따라서 실제 청년실업률은 정부 발표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통상적으로 보통 1~4월까지는 청년층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며, "그 이유는 국가직·지방직 시험 원서접수나 시험이 1~4월까지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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