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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나구역 재개발, ‘데시앙’으로 탈바꿈된다
태영건설, 지난 23일 시공자선정총회서 압도적인 득표수로 시공권 획득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6-04-25 11:34:28 · 공유일 : 2016-04-25 20:01:5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의왕시 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새 시공자 선정에 성공해서다.
오전나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수용ㆍ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의왕문화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개회에 앞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3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열렸다. 발표는 기호 2번 한진중공업, 기호 1번 태영건설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각 사가 입찰마감 때 내걸었던 사업 조건을 준수해 오전나구역을 의왕시 최고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시공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평가 받아 온 태영건설은 "당사의 탄탄한 자금력과 재무 안정성으로 조합원들께 끝까지 든든한 믿음을 드리겠다"며 "최적의 사업 조건으로 조합원들의 개발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라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 풍부한 경험을 다 바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놀라운 개발 이익과 주거 명작을 선사해 드리겠다"며 "당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완성할 `의왕 데시앙(가칭)`의 주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설명회를 마친 뒤 곧바로 총회가 시작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70명 중 115명(직접 참석 110명, 서면결의 5명)이 참가해 의사정족수를 가뿐히 채웠다.
최대 관심사였던 제1호 `시공자 선정의 건`은 116명(111명 직접 참석, 부재자투표 5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투ㆍ개표 결과 기호 1번 태영건설이 101표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제2호 `차입금 상환의 건(찬성 92표, 반대 22표, 무효ㆍ기권 1표)`도 원안 가결됐다.
사 측은 이전 시공자가 대형 건설사였다는 점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한쪽의 우려를 의식한 듯 선정 소감으로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보다 빠른 사업 속도로 오늘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폐회에 앞서 오수용 조합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새 시공자를 선정함에 따라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정평가와 관리처분총회를 신속히 이뤄 내 2017년 10월 착공ㆍ분양, 2020년 7월 입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의왕시 어내들2길 12 일원 3만286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7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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