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올 상반기 출시된 한강 이북 지역 시공권 물량 가운데 최고의 `알짜`로 평가 받고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시공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22일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태ㆍ이하 조합)이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화건설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5월) 21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본보가 입수한 입찰비교표 등에 따르면 사업 조건만 놓고 볼 때 한화건설이 우세하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우선 3.3㎡당 공사비의 경우 대우건설이 427만5000원을 제시한 반면 한화건설은 이보다 8만 원가량 낮은 419만7000원을 제안했다.
가구당 평균 이주비의 경우 양 사 모두 조합에서 선정한 금융기관 대 출조건을 기준으로 해 동등했지만, 가구당 이사비는 한화건설이 1000만 원(무이자 대여)을 제시하며 대우건설(500만 원ㆍ유이자 대여)을 앞서 나갔다.
사업비 대여 자금도 대우건설이 `50억 원 한도 유이자 대여`인 것에 비해 한화건설은 `472억 원 한도 무이자 대여`로 차이를 보였다.
이주 기간은 양 사 모두 3개월을 제시했지만, 철거 기간은 한화건설(3개월)이 대우건설보다 1개월 짧았다. 착공 시기도 한화건설이 2017년 7월로 잡은 데 반해 대우건설은 이보다 4개월 늦은 2017년 11월로 예정했다.
공사 기간도 대우건설(32개월)보다 한화건설(30개월)이 짧아 최종 준공 시점은 한화건설이 2020년 1월, 대우건설이 2020년 7월로 6개월가량의 격차가 발생했다.
부담금 정산 방법에서도 한화건설은 `입주 시 100%`를 제안해,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를 제시한 대우건설보다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사가 제시한 무상 제공 특화 계획을 살펴봐도 한화건설이 대우건설에 비해 매력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화건설은 ▲외관ㆍ조경ㆍ커뮤니티ㆍ주차장ㆍ시스템ㆍ세대 등 6개 특화 ▲발코니 확장(안방 제외) 22T 로이유리 이중창, 시스템 에어컨 2개소(안방+거실), 47인치 LED TV, 드럼세탁기(15kg), 빌트인 냉동 냉장고(250L급), 광파 오븐 레인지, 스마트 도어 록, 붙박이장(자녀 방 2개소), 음식물 탈수기, 주방 액정 TV(10인치), 전동 빨래 건조대, 빌트인 식기세척기, 3구 가스 쿡 탑 등 13개의 조합원 무상제공 품목 등 148억 원 상당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외관ㆍ조경ㆍ커뮤니티ㆍ그린ㆍ프리미엄ㆍ시스템 등 5개 특화 및 발코니 확장 및 새시, LED TV(42인치), 빌트인 냉장고, 자녀 방 붙박이장(1개소), 전동 빨래 건조대, 무인 택배 시스템, 스마트 홈 시스템, 주방 액정 TV(7인치) 등 8개의 조합원 무상 제공 품목 등 72억300만 원을 제안했다.
하지만 대우건설이 주택사업 부문의 오랜 강자인 데다 브랜드 인지도(`푸르지오` vs `꿈에그린`)나 시공능력평가 순위 등에서 앞서 있어 시공권의 향배는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쉽게 가늠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편 조합은 두 건설사를 총회에 상정하기 위한 사안을 의결하기 위해 오는 30일 대의원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30분 노원구청에서 제1차 합동홍보설명회(이하 합설)를 개최한 뒤, 같은 달 21일 오후 2시 구민회관에서 제2차 합설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올 상반기 출시된 한강 이북 지역 시공권 물량 가운데 최고의 `알짜`로 평가 받고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시공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22일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태ㆍ이하 조합)이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화건설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5월) 21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본보가 입수한 입찰비교표 등에 따르면 사업 조건만 놓고 볼 때 한화건설이 우세하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우선 3.3㎡당 공사비의 경우 대우건설이 427만5000원을 제시한 반면 한화건설은 이보다 8만 원가량 낮은 419만7000원을 제안했다.
가구당 평균 이주비의 경우 양 사 모두 조합에서 선정한 금융기관 대 출조건을 기준으로 해 동등했지만, 가구당 이사비는 한화건설이 1000만 원(무이자 대여)을 제시하며 대우건설(500만 원ㆍ유이자 대여)을 앞서 나갔다.
사업비 대여 자금도 대우건설이 `50억 원 한도 유이자 대여`인 것에 비해 한화건설은 `472억 원 한도 무이자 대여`로 차이를 보였다.
이주 기간은 양 사 모두 3개월을 제시했지만, 철거 기간은 한화건설(3개월)이 대우건설보다 1개월 짧았다. 착공 시기도 한화건설이 2017년 7월로 잡은 데 반해 대우건설은 이보다 4개월 늦은 2017년 11월로 예정했다.
공사 기간도 대우건설(32개월)보다 한화건설(30개월)이 짧아 최종 준공 시점은 한화건설이 2020년 1월, 대우건설이 2020년 7월로 6개월가량의 격차가 발생했다.
부담금 정산 방법에서도 한화건설은 `입주 시 100%`를 제안해,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를 제시한 대우건설보다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사가 제시한 무상 제공 특화 계획을 살펴봐도 한화건설이 대우건설에 비해 매력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화건설은 ▲외관ㆍ조경ㆍ커뮤니티ㆍ주차장ㆍ시스템ㆍ세대 등 6개 특화 ▲발코니 확장(안방 제외) 22T 로이유리 이중창, 시스템 에어컨 2개소(안방+거실), 47인치 LED TV, 드럼세탁기(15kg), 빌트인 냉동 냉장고(250L급), 광파 오븐 레인지, 스마트 도어 록, 붙박이장(자녀 방 2개소), 음식물 탈수기, 주방 액정 TV(10인치), 전동 빨래 건조대, 빌트인 식기세척기, 3구 가스 쿡 탑 등 13개의 조합원 무상제공 품목 등 148억 원 상당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외관ㆍ조경ㆍ커뮤니티ㆍ그린ㆍ프리미엄ㆍ시스템 등 5개 특화 및 발코니 확장 및 새시, LED TV(42인치), 빌트인 냉장고, 자녀 방 붙박이장(1개소), 전동 빨래 건조대, 무인 택배 시스템, 스마트 홈 시스템, 주방 액정 TV(7인치) 등 8개의 조합원 무상 제공 품목 등 72억300만 원을 제안했다.
하지만 대우건설이 주택사업 부문의 오랜 강자인 데다 브랜드 인지도(`푸르지오` vs `꿈에그린`)나 시공능력평가 순위 등에서 앞서 있어 시공권의 향배는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쉽게 가늠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편 조합은 두 건설사를 총회에 상정하기 위한 사안을 의결하기 위해 오는 30일 대의원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30분 노원구청에서 제1차 합동홍보설명회(이하 합설)를 개최한 뒤, 같은 달 21일 오후 2시 구민회관에서 제2차 합설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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