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기자]2013년 상반기에 우리나라 20대들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키워드는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20대 회원 1,61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각 분야에서 가장 화제로 떠오른 키워드가 무엇인지 순위를 조사했다.
먼저 `정치·경제` 분야에서 지난 상반기를 가장 달궜던 키워드는 바로 △`최저시급 5,210원`(29.7%) 이었다.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하는 20대들에게 최저시급은 생활과 가장 직결된 이슈였음을 보여준다.
2위는 24.6%의 표를 받은 △`국정원 게이트`였다. 지난 상반기 내내 정치계의 가장 굵직한 뉴스 중 하나로 오르내린 만큼 20대들의 폭넓은 표를 받았다.
이어 최근 핫이슈가 됐던 △`연예병사 폐지`(22.5%)가 3위에 올랐고, △`북 핵실험`(10.3%), △`시간제 일자리`(10.2%), △`대체휴일제 논란`(2.7%)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 봤을 때 특히 아르바이트에 입문하는 나이인 대학교 1학년 응답자들은 `최저시급`에 가장 많은 표(36.7%)를 줬고, 군입대 적정나이대인 대학교 2학년들은 `연예병사 폐지`(26.3%)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갑의 횡포`가 1위(28.2%)에 올랐다. 우리 나라는 지난 상반기 전 산업분야는 물론이고 각종 생활 속에서도 갑을 논쟁이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가 2위(26.5%)에 올랐으며, 특히 갓 20대를 넘긴 대학교 1학년생들에게 사회 분야 최고의 화제(28.4%)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힐링`(18.6%), △`1일 1식`(14.3%), △`연상연하`(6.9%), △`1인 가구`(5.4%)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방송·연예` 분야의 최고 키워드는 단연 △`관찰예능`(48.6%)이었다. `관찰 예능`은 출연자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새로운 예능 형식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유독 연예계 스타간의 만남이 잦았던 지난 상반기를 반영하듯 △`스타커플 열애`가 2위(19.7%)에 뽑혔고, 근소한 차이로 △`먹방`(먹는 방송)이 3위(18.5%)에 올랐다. 이어 △`프로포폴 파문`(5.1%), △`케이블 드라마 열풍`(4.8%), 조용필, 이문세 등으로 대표되는 △`가왕의 귀환`(3.2%)이 상반기를 휩쓴 인기 키워드로 꼽혔다.
20대가 뽑은 상반기 핫 키워드 1위 `최저시급 5,210원, 갑의 횡포`
- 국정원, 연예병사, 일베, 힐링, 먹방 등…상반기 휩쓴 키워드 결산
[아유경제=박진아기자]2013년 상반기에 우리나라 20대들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키워드는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20대 회원 1,61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각 분야에서 가장 화제로 떠오른 키워드가 무엇인지 순위를 조사했다.
먼저 `정치·경제` 분야에서 지난 상반기를 가장 달궜던 키워드는 바로 △`최저시급 5,210원`(29.7%) 이었다.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하는 20대들에게 최저시급은 생활과 가장 직결된 이슈였음을 보여준다.
2위는 24.6%의 표를 받은 △`국정원 게이트`였다. 지난 상반기 내내 정치계의 가장 굵직한 뉴스 중 하나로 오르내린 만큼 20대들의 폭넓은 표를 받았다.
이어 최근 핫이슈가 됐던 △`연예병사 폐지`(22.5%)가 3위에 올랐고, △`북 핵실험`(10.3%), △`시간제 일자리`(10.2%), △`대체휴일제 논란`(2.7%)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 봤을 때 특히 아르바이트에 입문하는 나이인 대학교 1학년 응답자들은 `최저시급`에 가장 많은 표(36.7%)를 줬고, 군입대 적정나이대인 대학교 2학년들은 `연예병사 폐지`(26.3%)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갑의 횡포`가 1위(28.2%)에 올랐다. 우리 나라는 지난 상반기 전 산업분야는 물론이고 각종 생활 속에서도 갑을 논쟁이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가 2위(26.5%)에 올랐으며, 특히 갓 20대를 넘긴 대학교 1학년생들에게 사회 분야 최고의 화제(28.4%)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힐링`(18.6%), △`1일 1식`(14.3%), △`연상연하`(6.9%), △`1인 가구`(5.4%)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방송·연예` 분야의 최고 키워드는 단연 △`관찰예능`(48.6%)이었다. `관찰 예능`은 출연자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새로운 예능 형식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유독 연예계 스타간의 만남이 잦았던 지난 상반기를 반영하듯 △`스타커플 열애`가 2위(19.7%)에 뽑혔고, 근소한 차이로 △`먹방`(먹는 방송)이 3위(18.5%)에 올랐다. 이어 △`프로포폴 파문`(5.1%), △`케이블 드라마 열풍`(4.8%), 조용필, 이문세 등으로 대표되는 △`가왕의 귀환`(3.2%)이 상반기를 휩쓴 인기 키워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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