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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새 원내대표에 ‘우상호’, 원내 대변인에 ‘기동민-이재정’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5-06 09:57:05 · 공유일 : 2016-05-06 13:02:14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12년 만에 제1당 자리를 꿰찬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제20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3선의 우상호(서울 서대문갑)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 당선자 123명 가운데 120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경선에 앞서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는 "이번에 선출된 원내대표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다"면서 "앞으로 남은 1년여의 대선까지 당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대선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1차 투표 결과, 우원식 의원 40표, 우상호 의원 36표로 1ㆍ2위를 차지했고, 민병두, 이상민, 노웅래, 강창일 의원이 3~6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재적 과반 득표자(62표)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그 결과 우상호 의원(63표)이 우원식 의원(56표)을 7표 차이로 누르고 역전에 성공했다.

원내대표 당선 확정 직후 우상호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20대 국회 제1당 더민주의 원내대표로 선출해 준 여러분께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새 해법을 제시해 `더민주가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선두에 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우 원내대표는 원내 대변인으로 기동민(서울 성북갑 초선) 당선인과 이재정(비례대표 초선) 당선인을 선임했다.

아울러 같은 날 그는 국회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고 `원만한 국회 운영`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오는 9일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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