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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에 충청권 출신 ‘박완주’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5-09 09:01:36 · 공유일 : 2016-05-09 13:02:30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충청 출신인 박완주 의원이 임명됐다. 박 원내수석대표는 부대표와 원내대변인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당과의 원만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민주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추가인선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원내협상을 전담할 수석부대표로 충청도 출신인 재선 박완주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박완주 의원은 충남 천안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고, 우윤근 원내대표 시절에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에 기획부대표를 맡아서 여러 세력과 두루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러 번의 부대표와 원내대변인 경험을 통해서 원내상황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능력가"라며 "앞으로 박 원내부대표를 중심으로 다른 당과의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고 20대 국회가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완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더민주가 제1당이 된 상황에서 20대 국회가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 상생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함께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협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언론인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우리 1당이 국회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면 고맙겠다"며 "더 열심히 국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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