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대 조모 교수가 결백을 호소하는 유서를 작성한 사실이 그의 변호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이다.
조 교수는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지(옥시)로부터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 의뢰를 받고 실험을 진행했으나 사실과 다르게 `인체에 유해성이 없다`고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이달 7일 구속됐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조 교수의 법률 대리인인 김종민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 교수가 검찰에 체포되기 직전에 죽음으로 결백을 호소하기 위해 5~6통의 유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조 교수가 작성한 유서는 검찰이 압수했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조 교수가) `진실을 밝혀 달라`며 결백을 호소하는 취지의 유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조 교수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거 같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라며 "옥시 측 관계자 등과 대질 조사 등을 앞두고 있다 구속영장이 청구돼 소명을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조 교수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신변 보호 차원에서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조 교수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호서대 A교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소환 조사했던 신현우 전 옥시 대표와 옥시 전ㆍ현직 관계자들을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 교수는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지(옥시)로부터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 의뢰를 받고 실험을 진행했으나 사실과 다르게 `인체에 유해성이 없다`고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이달 7일 구속됐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조 교수의 법률 대리인인 김종민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 교수가 검찰에 체포되기 직전에 죽음으로 결백을 호소하기 위해 5~6통의 유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조 교수가 작성한 유서는 검찰이 압수했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조 교수가) `진실을 밝혀 달라`며 결백을 호소하는 취지의 유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조 교수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거 같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라며 "옥시 측 관계자 등과 대질 조사 등을 앞두고 있다 구속영장이 청구돼 소명을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조 교수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신변 보호 차원에서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조 교수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호서대 A교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소환 조사했던 신현우 전 옥시 대표와 옥시 전ㆍ현직 관계자들을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