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의해 한강 양안에 지상 35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 건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5년 전 지상 최고 50층 건축물의 건립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인가 받은 성수재정비촉진지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곳 4개 재개발 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곳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성수4지구이다.
최근 강북 지역에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동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춘 이곳에서 50층짜리 아파트는 서울시의 스카이라인 자체를 바꿔 놓을 만한 대형 호재이다. 그런 호재를 품고 있는 성수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성수지구)가 그동안 인근 왕십리 지역에 비해 저평가돼 왔던 이유는 이곳 4개 지구(성수1~4지구) 재개발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게 가장 컸다.
이달 1일 `성수지구 첫 조합 창립총회 개최`라는 기록을 쓴 성수4지구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동의율 약 50%)이 한창이던 2012년 3월, 실태조사 등으로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한동안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성수4지구는 좌절하지 않고 `전진`을 택했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5년 4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재개, 마침내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성수4지구 이흥수 조합장 당선인은 "토지등소유자들이 보내 준 신뢰와 성원이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높은 사업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척척 진행되는 사업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성수4지구 이흥수 조합장 당선인
"50층 초고층 명품 주거지 만드는 데 `앞장`…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
"사업 성패는 구성원 간 합심에 달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
-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
우리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009년 10월 22일 설립 승인 이후 2011년 2월 27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실태조사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다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을 재개하면서 마침내 숙원이던 창립총회를 개최, 현재 조합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달 4일 조합설립인가(동의율 78%)를 신청했다.
- 조합장 당선을 축하한다/
당선보다 더 기쁜 것은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이다.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기 위해 휴일도 잊은 채 밤낮없이 돌아다니며 고독한 싸움을 했기에 감회가 새롭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맡겨 주신 토지등소유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교감으로, 투명하고 빠른 사업 진행으로 보답하겠다.
- 추진위 총무로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추진위 체제에서 총무로 약 12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토지등소유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더불어 성수4지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도 강하게 솟구쳐 올랐다. 한강변에 50층짜리 초고층 명품 아파트를 짓는 이 거대한 사업을 진두지휘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 아닌가. 그런 제 마음을 토지등소유자들께서도 공감해 주셨기에 투표로서 제게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선거 공약을 앞으로 어떻게 실천해 나갈 방침인지/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을 위해 관련 법제를 준수할 것이다. 아울러 관련 서류를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공개하고 추진위 사무실에도 구비해 놓을 것이다. 이어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제반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절차를 밟는다는 구상이다.
- 성수지구에서 가장 먼저 창립총회를 마쳤다.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위해 2015년 주민설명회를 10여 차례 개최하면서 토지등소유자들과 끈임 없이 소통한 점이 좋은 토대가 된 것 같다. 특히 그해 11월 20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연말까지 조합설립동의율 75%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러한 약속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토지등소유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두가 함께 이룬 결실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 성수4지구만이 갖고 있는 강점은/
성수4지구는 성수지구의 `꽃`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으로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성수4지구는 이미 5년 전 지상 최고 50층을 적용한 사업계획을 인가 받아 높은 사업성을 갖고 있다. 좋은 토대 위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들과 협의해 지역적ㆍ환경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안을 찾고, 새롭게 들어설 아파트의 내ㆍ외부 및 조경 등을 최상의 품질로 설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연내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자 선정을 마치는 게 당면 목표이다. 그 이후에는 조합설립인가 후 2년 6개월 이내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붙이는 것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나면 이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우리 재개발사업이 보다 순조롭게 진행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합장으로서, 집행부를 잘 이끌고 조합원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며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본궤도에 올려놓을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이 혼자만의 구상이 아닌 만큼 성수4지구 재개발호(號)의 구성원인 토지등소유자들께서는 앞으로도 집행부를 믿고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셨으면 한다. 모든 사업의 성패는 구성원들이 얼마나 똘똘 뭉쳐서 일을 해내느냐에 달려 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의해 한강 양안에 지상 35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 건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5년 전 지상 최고 50층 건축물의 건립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인가 받은 성수재정비촉진지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곳 4개 재개발 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곳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성수4지구이다.
최근 강북 지역에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동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춘 이곳에서 50층짜리 아파트는 서울시의 스카이라인 자체를 바꿔 놓을 만한 대형 호재이다. 그런 호재를 품고 있는 성수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성수지구)가 그동안 인근 왕십리 지역에 비해 저평가돼 왔던 이유는 이곳 4개 지구(성수1~4지구) 재개발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게 가장 컸다.
이달 1일 `성수지구 첫 조합 창립총회 개최`라는 기록을 쓴 성수4지구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동의율 약 50%)이 한창이던 2012년 3월, 실태조사 등으로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한동안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성수4지구는 좌절하지 않고 `전진`을 택했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5년 4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재개, 마침내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성수4지구 이흥수 조합장 당선인은 "토지등소유자들이 보내 준 신뢰와 성원이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높은 사업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척척 진행되는 사업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성수4지구 이흥수 조합장 당선인
"50층 초고층 명품 주거지 만드는 데 `앞장`…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
"사업 성패는 구성원 간 합심에 달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
-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
우리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009년 10월 22일 설립 승인 이후 2011년 2월 27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실태조사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다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을 재개하면서 마침내 숙원이던 창립총회를 개최, 현재 조합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달 4일 조합설립인가(동의율 78%)를 신청했다.
- 조합장 당선을 축하한다/
당선보다 더 기쁜 것은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이다.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기 위해 휴일도 잊은 채 밤낮없이 돌아다니며 고독한 싸움을 했기에 감회가 새롭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맡겨 주신 토지등소유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교감으로, 투명하고 빠른 사업 진행으로 보답하겠다.
- 추진위 총무로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추진위 체제에서 총무로 약 12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토지등소유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더불어 성수4지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도 강하게 솟구쳐 올랐다. 한강변에 50층짜리 초고층 명품 아파트를 짓는 이 거대한 사업을 진두지휘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 아닌가. 그런 제 마음을 토지등소유자들께서도 공감해 주셨기에 투표로서 제게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선거 공약을 앞으로 어떻게 실천해 나갈 방침인지/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을 위해 관련 법제를 준수할 것이다. 아울러 관련 서류를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공개하고 추진위 사무실에도 구비해 놓을 것이다. 이어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제반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절차를 밟는다는 구상이다.
- 성수지구에서 가장 먼저 창립총회를 마쳤다.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위해 2015년 주민설명회를 10여 차례 개최하면서 토지등소유자들과 끈임 없이 소통한 점이 좋은 토대가 된 것 같다. 특히 그해 11월 20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연말까지 조합설립동의율 75%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러한 약속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토지등소유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두가 함께 이룬 결실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 성수4지구만이 갖고 있는 강점은/
성수4지구는 성수지구의 `꽃`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으로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성수4지구는 이미 5년 전 지상 최고 50층을 적용한 사업계획을 인가 받아 높은 사업성을 갖고 있다. 좋은 토대 위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들과 협의해 지역적ㆍ환경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안을 찾고, 새롭게 들어설 아파트의 내ㆍ외부 및 조경 등을 최상의 품질로 설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연내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자 선정을 마치는 게 당면 목표이다. 그 이후에는 조합설립인가 후 2년 6개월 이내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붙이는 것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나면 이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우리 재개발사업이 보다 순조롭게 진행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합장으로서, 집행부를 잘 이끌고 조합원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며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본궤도에 올려놓을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이 혼자만의 구상이 아닌 만큼 성수4지구 재개발호(號)의 구성원인 토지등소유자들께서는 앞으로도 집행부를 믿고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셨으면 한다. 모든 사업의 성패는 구성원들이 얼마나 똘똘 뭉쳐서 일을 해내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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