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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는 23일까지 고온 건조한 날씨 지속된다”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5-20 09:20:54 · 공유일 : 2016-05-20 13:01:59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기상청은 최근 며칠째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는 23일까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의 이유는 중국북부와 몽골에서 가열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유입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고압대가 정체하고 있어 고온ㆍ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고기압이 동해상에 위치하면서 가열된 공기가 동풍을 타고 서쪽지방으로 이동함에 따라 해 경기내륙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됐으며, 기상청은 앞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지면이 가열되면서 지난 17일과 18일 전국의 일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2~8도 가량 높았고,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기상청은 야간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이번 고온현상은 다음 주 24일 경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수준으로 누그러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폭염특보 발표 시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창이 넓은 모자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휴대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냉방기기 사용 시에는 실내ㆍ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기상청 관계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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