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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요리]여름 보양식, 단호박 오리찜 어떨까요
repoter : 김현석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10 00:29:27 · 공유일 : 2014-06-10 10:19:27
[아유경제=김현석기자]유래없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자칫 건강을 잃기가 쉽다. 이런 계절에는 허해진 속을 보하고, 체온조절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한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오리고기가 혈액순환을 돕고 몸속 해독작용을 도와 성인병에 특히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단호박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눈건강과 감기예방에 좋다고 전해진다. 이 두 재료를 가지고 여름철 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보양음식으로 단호박 오리찜 요리가 각광받고 있다.

<탁월한 스테미너 식재료인 오리와 호박의 만남>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다이어트 중에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영양보충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식재료이다. 또 오리고기에 포함된 콜라겐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칼슘, 인, 철, 칼륨의 함량이 높아, 중요한 광물질을 공급하여 머리카락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도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이 쌀밥의 6배, 콩의 1.4배나 되며 포함된 비타민C, B1, B2 등은 집중력과 지구력의 저하를 막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스테미너 식품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오리고기가 신경통과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등 순환기 질환에 특효가 있고, 비만증이나 허약체질, 병후회복, 음주전후, 정력증강, 위장질환에 효험이 있으며 몸 안의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을 도와 성인병에 특히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단호박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와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고,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좋은 음식이며 풍부한 비타민 제공으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공부에 지친 청소년이나 임산부, 노인까지 온 가족이 즐기기에 영양 면에서 완전한 음식재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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