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파전으로 진행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6구역 재건축 시공권 경쟁의 승패가 곧 결정된다.
면목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중랑구민회관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승부의 관전 포인트는 조건에서 앞서 있는 쌍용건설의 무난한 승리 또는 태영건설의 역전극에 맞춰져 있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본보가 단독 입수한 입찰제안서 등에 따르면 기호 1번 쌍용건설이 기호 2번 태영건설보다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3.3㎡당 공사비의 경우 태영건설은 433만 원을 제시한 반면 쌍용건설은 이보다 낮은 430만 원을 제안했다. 가구당 이사비 또한 쌍용건설이 500만 원을 제시해 태영건설보다 200만 원 많았다.
사업비 증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착공 시기와 관련해서도 쌍용건설은 2017년 7월(이주 개시일부터 7개월)을 제시한 쌍용건설이 2017년 9월(이주 개시일부터 6개월)을 제시한 태영건설보다 앞섰다.
조합 운영비 대여 자금에서는 양측이 모두 월 1500만 원을 제시했지만 쌍용건설이 준공 후 3개월까지 지원하기로 한 데 반해 태영건설은 준공 후 2개월까지 지원하기로 해 이 역시 쌍용건설이 앞선다는 평이다.
이에 중랑구 용마산로 213(면목동) 일대 1만1828.1㎡에 용적률 230.83%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6~15층 공동주택 5개동 237가구 등을 짓는 공사를 어떤 건설사가 맡게 될지, 5일 앞으로 다가온 이곳 시공자선정총회에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공자선정총회에는 ▲제1호 ①`2015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②`2016년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정비사업비의 차입 등에 관한 건` ▲제3호 `조합 임원 연임의 건` ▲제4호 ①`시공자 선정 방법 결정의 건` ②`시공자 선정의 건` ③`공사계약 체결의 건` ▲제5호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등이 상정될 계획이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파전으로 진행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6구역 재건축 시공권 경쟁의 승패가 곧 결정된다.
면목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중랑구민회관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승부의 관전 포인트는 조건에서 앞서 있는 쌍용건설의 무난한 승리 또는 태영건설의 역전극에 맞춰져 있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본보가 단독 입수한 입찰제안서 등에 따르면 기호 1번 쌍용건설이 기호 2번 태영건설보다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3.3㎡당 공사비의 경우 태영건설은 433만 원을 제시한 반면 쌍용건설은 이보다 낮은 430만 원을 제안했다. 가구당 이사비 또한 쌍용건설이 500만 원을 제시해 태영건설보다 200만 원 많았다.
사업비 증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착공 시기와 관련해서도 쌍용건설은 2017년 7월(이주 개시일부터 7개월)을 제시한 쌍용건설이 2017년 9월(이주 개시일부터 6개월)을 제시한 태영건설보다 앞섰다.
조합 운영비 대여 자금에서는 양측이 모두 월 1500만 원을 제시했지만 쌍용건설이 준공 후 3개월까지 지원하기로 한 데 반해 태영건설은 준공 후 2개월까지 지원하기로 해 이 역시 쌍용건설이 앞선다는 평이다.
이에 중랑구 용마산로 213(면목동) 일대 1만1828.1㎡에 용적률 230.83%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6~15층 공동주택 5개동 237가구 등을 짓는 공사를 어떤 건설사가 맡게 될지, 5일 앞으로 다가온 이곳 시공자선정총회에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공자선정총회에는 ▲제1호 ①`2015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②`2016년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정비사업비의 차입 등에 관한 건` ▲제3호 `조합 임원 연임의 건` ▲제4호 ①`시공자 선정 방법 결정의 건` ②`시공자 선정의 건` ③`공사계약 체결의 건` ▲제5호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등이 상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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