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률 교수 등 4인방 `수학 클리닉` 4600여 명 `효과`
- 기초서 고급까지 쉽고 단계적인 가르침으로 `자신감 상승`
- 1:1 방식으로 집중 지도, 5명 이상 그룹 신청도 받아
[아유경제=채범석기자]대학에 들어와서도 `수학`에 눌려, 낭만과 자유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또다시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앞이 깜깜해져 급기야 전공과목 자신감마저 잃게 되는 학생들이 있다. `수학 울렁증`을 조기에 치료해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명대(총장 설동근) 무료 `수학클리닉교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교수 등이 주중 내내 운영하고 있는 수학 클리닉 교실은 수학기초가 되지 않아 고민하는 재학생과 고급수학을 배우는 공과대학 학생들에 1:1과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수업료도 무료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학클리닉교실에는 지난 1학기 488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66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학기부터 `수학 클리닉 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김수진 학생은 "수업 중에 이해 못했던 부분을 꼼꼼이 복습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하고 일석이조이므로 다른 학생들도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장원 학생은 "스마트 팬이라는 걸 처음 사용해서 신기한 경험이었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친구들과 의논해서 공부할 수 있어 좋다"고 이용 소감을 말했다.
김동률 교수는 "대학은 스스로 공부해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곳인데, 진정 자신이 원하는 학문 분야라면 포기하지 않고 장애물을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돕는 이유를 설명하고 "수학 때문에 혼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은 언제든 수학클리닉교실로 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진정한 학문에 접근도 하기 전에 수학으로 인해 초기부터 학습의욕을 잃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나선 김 교수는 "대학에서는 수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전공하지 않으면 수학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대학에서의 공부도 몇몇 학과를 빼고는 수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 동명 수학 클리닉 교실(동명관 328호)
- 운영시간 :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금)
- 문의 : 교육지원팀 이현경 과장 051) 629-3471
동명대 교수들의 `재학생 수학울렁증 치료` 봉사 화제
- 김동률 교수 등 4인방 `수학 클리닉` 4600여 명 `효과`
- 기초서 고급까지 쉽고 단계적인 가르침으로 `자신감 상승`
- 1:1 방식으로 집중 지도, 5명 이상 그룹 신청도 받아
[아유경제=채범석기자]대학에 들어와서도 `수학`에 눌려, 낭만과 자유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또다시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앞이 깜깜해져 급기야 전공과목 자신감마저 잃게 되는 학생들이 있다. `수학 울렁증`을 조기에 치료해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명대(총장 설동근) 무료 `수학클리닉교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동명대 수학울렁증 치료사는 김동률 책임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과)를 비롯한 김문희 교수(자율전공학부), 신승수 교수(정보보호학과), 허정필 교수(외래교수)다.
김 교수 등이 주중 내내 운영하고 있는 수학 클리닉 교실은 수학기초가 되지 않아 고민하는 재학생과 고급수학을 배우는 공과대학 학생들에 1:1과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수업료도 무료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학클리닉교실에는 지난 1학기 488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66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학기부터 `수학 클리닉 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김수진 학생은 "수업 중에 이해 못했던 부분을 꼼꼼이 복습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하고 일석이조이므로 다른 학생들도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장원 학생은 "스마트 팬이라는 걸 처음 사용해서 신기한 경험이었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친구들과 의논해서 공부할 수 있어 좋다"고 이용 소감을 말했다.
김동률 교수는 "대학은 스스로 공부해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곳인데, 진정 자신이 원하는 학문 분야라면 포기하지 않고 장애물을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돕는 이유를 설명하고 "수학 때문에 혼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은 언제든 수학클리닉교실로 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진정한 학문에 접근도 하기 전에 수학으로 인해 초기부터 학습의욕을 잃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나선 김 교수는 "대학에서는 수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전공하지 않으면 수학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대학에서의 공부도 몇몇 학과를 빼고는 수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 동명 수학 클리닉 교실(동명관 328호)
- 운영시간 :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금)
- 문의 : 교육지원팀 이현경 과장 051) 629-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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