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양세중 기자]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핵심 인물인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와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가 구속되면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계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네이처리퍼블릭의 서울메트로 입점 로비 의혹에 이어 롯데호텔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사정 당국의 칼끝이 향하면서 신규 면세점 특허권 경쟁에 뛰어든 롯데에 대형 악재가 덮쳤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방위사업수사부는 지난 2일 정 대표가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을 위해 호텔롯데 면세점사업부의 등기 임원으로 등재돼 있는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정 이사장의 자택을 비롯해 롯데호텔 면세점사업부 등 7~8곳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에 동원된 검찰 수사관 100여 명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정 대표가 신 이사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군납 브로커 한모 씨를 통해 수십억 원대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정 대표와 네이처리퍼블릭 관련 계좌를 추적하던 중 정 대표 측 자금 일부가 신 이사장과 롯데면세점 쪽에 흘러 들어간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롯데면세점 입점을 조건으로 한씨에게 점포 매출액 중 수익의 3%를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소공동 면세점 내 노른자위 자리에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이 개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5월) 20일 구속기소 된 한씨는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이 PX(군부대 내 매점)에 납품될 수 있도록 국군복지단 관계자에게 로비를 해주는 대가로 정 대표로부터 5000만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대표와 한씨를 상대로 신 이사장과 롯데호텔 면세점 측에 `면세점 입점 대가`를 건넸는지 여부와 정 대표가 롯데 전ㆍ현직 임직원에게도 뇌물을 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 이사장 측은 정 대표 관련 의혹은 물론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조사했는데 돈이 오가거나 유통된 경로가 없었다"며 "(면세점 내에서) 좋은 자리의 기준이 없다. 매장 리뉴얼 과정에서 위치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특허 수주전을 앞둔 롯데면세점이 정운호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면세점 특허 재취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도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악재가 돼 월드타워점 면세점 특허권을 잃은바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방위사업수사부는 지난 2일 정 대표가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을 위해 호텔롯데 면세점사업부의 등기 임원으로 등재돼 있는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정 이사장의 자택을 비롯해 롯데호텔 면세점사업부 등 7~8곳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에 동원된 검찰 수사관 100여 명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정 대표가 신 이사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군납 브로커 한모 씨를 통해 수십억 원대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정 대표와 네이처리퍼블릭 관련 계좌를 추적하던 중 정 대표 측 자금 일부가 신 이사장과 롯데면세점 쪽에 흘러 들어간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롯데면세점 입점을 조건으로 한씨에게 점포 매출액 중 수익의 3%를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소공동 면세점 내 노른자위 자리에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이 개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5월) 20일 구속기소 된 한씨는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이 PX(군부대 내 매점)에 납품될 수 있도록 국군복지단 관계자에게 로비를 해주는 대가로 정 대표로부터 5000만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대표와 한씨를 상대로 신 이사장과 롯데호텔 면세점 측에 `면세점 입점 대가`를 건넸는지 여부와 정 대표가 롯데 전ㆍ현직 임직원에게도 뇌물을 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 이사장 측은 정 대표 관련 의혹은 물론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조사했는데 돈이 오가거나 유통된 경로가 없었다"며 "(면세점 내에서) 좋은 자리의 기준이 없다. 매장 리뉴얼 과정에서 위치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특허 수주전을 앞둔 롯데면세점이 정운호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면세점 특허 재취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도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악재가 돼 월드타워점 면세점 특허권을 잃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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