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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아2차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로 사업 본격화 ‘정조준’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6-06-10 15:03:48 · 공유일 : 2016-06-10 20:02:2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난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서울 강남구 상아2차(재건축)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다시 한 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시는 상아2차 재건축 정비계획이 지난달(5월) 31일 열린 제10차 시 건축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로 649(삼성동) 일대 2만4953.8㎡에는 용적률 299.73%와 건폐율 17.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676가구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62가구 ▲71㎡ 152가구 ▲84㎡ 217가구 ▲101㎡ 87가구 ▲115㎡ 27가구 ▲135㎡ 27가구 ▲131㎡ 1가구 ▲141㎡ 1가구 ▲147㎡ 1가구 ▲164㎡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건축심의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전제조건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이제 상아2차는 사업 본격화를 가시권에 둔 셈이다.
[인터뷰] 상아2차 홍승권 조합장
"건축심의 통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가 이룬 `결실`"
"이젠 `승승장구`만 남았다… 연말 조합원 분양신청이 올해 목표"



상아2차는 강남 한복판이라는 입지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 9호선 삼성중앙역의 `더블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에 ▲언주중 ▲언북초교 ▲경기고 등 명문 학교가 즐비해 일찍부터 유관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10여 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1일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에 대해 상아2차 재건축 조합 홍승권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해 줌에 따라 업무를 열성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점이 조합설립인가 두 달 반 만에 건축심의를 통과한 가장 큰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사업은 `승승장구`만 남았다"며 "지금처럼 조합과 조합원이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홍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조합설립인가 이후의 경과가 궁금하다/
지난 3월 15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달(5월) 13일 매도청구 소송을 제기, 미동의자 정리를 위한 내부 정비도 어느 정도 마쳤다. 같은 달 31일에는 조합이 수립한 사업계획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본격화를 위한 교두보를 쌓는 데 성공했다.
- 건축심의를 한 번에 통과한 비결이 있다면/
조합-조합원-협력 업체 등이 삼위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한 것이 이 같은 좋은 성과를 내게 된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이다. 특히 협력 업체 임직원들의 열성적인 업무 처리, 재개발ㆍ재건축 전문가 자문 및 관련 회의, 협의를 통한 문제 해결 등이 어우러져 우리 사업이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언을 `재능 기부` 형태로 아낌없이 제공한 조합원들의 공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조합이 마련한 방안이 있다면/
재개발ㆍ재건축 현장에서 전문 지식이 없는 조합원들을 편향된 의견으로 현혹시키는 일이 다반사라, 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대화와 상담, 즉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조합은 조합과의 소통에 있어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게 할 것이다. 조합원들께서는 언제든지 조합 사무실에 방문하셔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눠 주시길 바란다.
- 상아2차만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조합의 청사진이 궁금하다/
먼저 공원-보행 동선-중앙 광장과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배치로 주민 편의성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기존 도로 체계를 유지하면서 소공원과 단지 내 보행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 동(棟)의 리드미컬한 입면과 스카이라인의 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원칙은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매도청구 소송 관련 업무를 마무리하고 사업시행인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해 올해 말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인허가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보여 주셨던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 참여와 성원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성공적인 재건축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조금이라도 궁금하거나 잘못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조합 사무실에 문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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