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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일빌라 재건축 시공권 ‘신일’ 품으로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6-20 09:56:29 · 공유일 : 2016-06-20 20:01:59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강서구 원일빌라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정해졌다.
원일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두ㆍ이하 조합)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방화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90명 중 85명(서면결의 66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개회에 앞서 김영두 조합장은 "우리는 조합원이 100명 이하의 조합이다. 따라서 서울시 공공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앞서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공교롭게도 우리 조합은 사업 면적이 작아 시공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한 번의 유찰을 경험했다. 하지만 2차 입찰에는 `신일`과 `동양건설산업`이 참가해 이번 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시공자는 앞으로 우리 조합과 함께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가장 큰 협력 업체이다. 어떤 시공자를 선정하느냐에 따라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달라진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신중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제1호 `2016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찬성 71표, 반대 11표, 무효ㆍ기권 3표)` ▲제2호 `2016년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찬성 76표, 반대 8표, 무효ㆍ기권 1표)` ▲제3호 `정비사업비 예산으로 정한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이사회 위임 의결의 건(찬성 76표, 반대 7표, 무효ㆍ기권 2표)` ▲제4호 `조합 정관 변경 의결의 건(찬성 72표, 반대 11표, 무효ㆍ기권 2표)` ▲제5호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의결의 건` 등 5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중 제5호 안건을 의결하는 데에는 전체 조합원 90명 중 47명이 직접 참석해 해당 안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고스란히 녹아 났다. 투ㆍ개표 결과, 기호 1번 신일이 70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권을 가져갔다.
신일은 ▲3.3㎡당 공사비 436만4000원 ▲가구당 이사비 100만 원 ▲가구당 평균 이주비 1억5000만 원 등을 제안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로 예정됐다.
신일 관계자는 "우선 당사를 믿고 시공자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선택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당사의 모든 시공 능력을 동원해 최상의 계획을 세워 명품 아파트를 안겨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일은 앞으로 강서구 양천로24길 13(방화동) 일대 5597㎡에 건폐율 26.84%, 용적률 224.14%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를 도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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