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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 시공자에 ‘포스코건설’… 사 측 ‘첫 뉴스테이’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6-06-20 11:39:01 · 공유일 : 2016-06-20 20:02:0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새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 주민대표회(위원장 이찬구ㆍ이하 주대회)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열우물경기장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약 50여 분간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열렸다. 발표는 기호 2번 대우건설, 기호 1번 포스코건설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각 사가 입찰마감 때 제시했던 사업 조건을 준수해 십정2구역을 인천을 대표할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시공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평가 받아 온 포스코건설은 "오랜 공사 기간과 거대한 규모 때문에 막대한 자금력이 뒷받침돼야 했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초고층 복합 단지인 경기 화성시 `메타폴리스`를 건설하는 등 대형 사업에서 특히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과감한 추진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초대형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공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장점과 사업 조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 포스코건설은 "십정2구역 권리자들에게 뉴스테이 입주자보다 한 단계 높은 고품격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더 큰 개발 이익을 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는 말로 권리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뒤 "품질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부평포스코더샵`의 주인공이 돼 달라"는 말로 발표를 마쳤다.
오후 3시부터는 총회가 시작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권리자 1696명 중 총 1354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 주대회 이찬구 위원장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업에 집중하고 서로 논의하고 대화하면서 사업을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총회에서 처리할 시공자 선정 안건은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안건이다. 이번 총회가 주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제1호 `시공자 선정의 건`은 총 1354명의 권리자 중 1번 포스코건설 1175표, 대우건설 94표, 무효ㆍ기권 85표로 나타나 포스코건설이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시공을 맡게 됐다.
포스코건설 신기안 소장은 선정 소감으로 "5695가구의 대규모 뉴스테이 사업의 시공을 맡게 된 것은 당사에게도, 권리자들에게도 크나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당사의 힘을 다해 입찰 때 제안한 사업 조건들을 지키는 것은 물론, 오는 10월 관리처분인가, 11월 이주 및 철거, 2017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붙일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수주는 포스코건설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재개발ㆍ재건축ㆍ리모델링 분야에서 강자로서의 입지를 잘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는 포스코건설은 십정2구역을 품에 안음으로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저변을 넓히게 됐다. 아울러 사 측의 `뉴스테이 1호` 수주로서 최근 유관 업계의 각광을 받고 있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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