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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적 방송 소재 개발 워크숍 개최
repoter : 심다정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12 13:18:03 · 공유일 : 2014-06-10 10:20:31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적 방송 소재 개발 워크숍 개최

[아유경제=심다정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방송작가, PD 등 방송프로그램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적 문화자원을 활용한 방송 콘텐츠 소재 및 아이디어 발굴` 현장 워크숍을 오는 19~20일과 28~29일 각각 경남 남해군과 강원 평창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적 문화자원을 활용한 방송 콘텐츠 소재 및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역사적 의미가 깃든 유적지 탐방과 더불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쓴 명사들의 현장특강 등으로 이루어진다.

1차 남해군 워크숍에서는 `김만중, 유배지에서 이상향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남해 유배문학관 김성철 관장의 `구운몽의 낭만과 자유`에 대한 강의와 남해군 일대의 문화자원에 대한 `해설이 있는 현장답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태조 이성계의 조선건국 신화가 남아있는 보리암과 금산을 탐방하고, 독일에 파견되었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만든 독일마을을 방문을 통해 `파독과 귀향`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2차 평창군 워크숍은 강원도 평창의 감자꽃 스튜디오에서 `평창 산골마을의 소소한 삶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평창의 폐교를 활용, 해당 지역을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만든 이선철 대표가 `문화공동체 마을` 형성과정을 소개하고 마을 주민들에 대한 작지만 진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산업팀 성임경 팀장은 "이번 워크숍이 우리 지역문화 등 한국적 문화자원이 방송 창작 소재로 개발돼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전원일기>의 김오민 작가, 영화 <편지>의 신선희 작가, <건축학개론>과 <부러진 화살>의 권양헌 PD, 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박언희 작가, <청담동 앨리스>의 김지운 작가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창작자들이 대거 참가해, 소재발굴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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