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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막말 논란’ 나향욱 기획관 관련 사과… “중징계 포함 엄중 조처”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6-07-11 14:09:17 · 공유일 : 2016-07-11 20:01:55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최근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민중은 개ㆍ돼지"라는 망언을 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소속 공무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여기 계신 위원들과 국민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떤 상황과 이유에서건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고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를 받은 뒤 즉시 해당 직원을 대기 발령 조치했고 감사관에게 사건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며 "중징계를 포함해 조사 결과에 상응하는 엄중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국가의 교육을 담당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소속 직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드리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원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공직자로서의 사명 의식을 갖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문의 장본인인 나 정책기획관은 지난 7일 한 언론사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ㆍ돼지와 같다", "신분제를 정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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