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에 제2막이 열리고 있다. 시공자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최근 청수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제원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내일(16일) 오후 3시 30분 두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곳 조합원들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림산업을 놓고 찬반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전제원 조합장은 "2006년부터 시작한 재건축사업이 10년 만에 재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시공자 선정을 앞두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우리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열어 줄 시공자 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총 8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제1호 `최초 정비구역 지정 협력 업체 미지급금 승인의 건` ▲제2호 `정비구역 변경지정 협력 업체 계약 승인의 건` ▲제3호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4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무이자 대여금 전환의 건` ▲제5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에 대한 승인의 건` ▲제6호 `2016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7호 `사업시행계획 및 인가 신청 시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8호 `총회 참석자 여비(교통비) 지급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인터뷰] 청수주택 전제원 조합장
"원활한 소통은 10년 기다림의 `버팀목`… 이젠 전진만 남았다"
"오는 10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1차 목표… 적극 동참해 달라"
현재의 낡은 건물을 걷어 내고 대구에서 제일가는 브랜드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는 환희의 순간을 조합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전제원 조합장은 "그동안 오랜 시간 조합을 믿고 기다려 준 조합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우리는 어려웠던 나날들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재건축사업 후반전을 같이 일궈 나갈 또 다른 식구를 맞이하는 느낌"이라면서 "시공자를 선정한 이후 앞으로의 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돼 30여 년 동안 함께 이웃사촌으로 살아온 주민들과 새 아파트에서도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이 그동안 걸어 온 길이 궁금하다/
우리는 2006년 11월 22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2008년 10월 30일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졌다. 우리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서대구로10길 32-15(내당동) 일대 4만12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최고 30층 공동주택 9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추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지난 1월 25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고, 2월부터는 용적률 상향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 준비에 착수했다. 지금도 조합에선 사업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는 모두가 기다리던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 시공자선정총회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조합과 협력 업체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매일 회의를 진행하면서 완벽한 총회가 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서면결의서 징구 및 부재자투표 참여 홍보도 진행했으며, 부재자투표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실시됐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은/
새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했으며, 시공자의 재무 건전성, 시공 실적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우리 재건축사업의 주축인 조합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 현재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재건축의 기본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갖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조합을 신뢰했던 우리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사업 의지가 지금 이 순간을 맞게 했다. 조합-조합원 간의 `원활한 소통`도 빛을 발했다. 항상 열려 있는 조합 사무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합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모든 조합 임원 및 협력 업체 직원들이 상담에 응하고 있다.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 대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소통으로 열린 마음들이 한데 뭉쳐 우리 사업을 지금의 궤도에 올려놓았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2006년부터 10년간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만큼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낙후된 우리 구역을 바라봤다. 그 속에 살고 있는 이웃들의 삶도 찬찬히 음미했다. 그 결과, 우리 구역을 대구 최고의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해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올랐다. 그러한 의지는 역경이 있을 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됐다. 그러한 모습에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이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화답했고, 이는 우리 사업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 데 가장 큰 동력이 됐다.
- 향후 사업 일정은/
시공자선정총회 마무리와 맞물려 정비구역 변경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목표는 오는 10월께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것이다. 내년 2~3월께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되면 그해 5월 조합원분양 신청 절차를 거쳐 10월에는 이주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8년 1~2월께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이후 약 28개월 뒤에는 입주 단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10년 동안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명품 단지를 목표로 우리 모두 사업에 적극 동참해 성공적으로 이를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 모든 조합의 업무 추진에는 조합원들의 믿음과 협조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조합을 믿고 따라 주셨으면 한다. 조합 역시 이에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이 완수되는 날까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에 제2막이 열리고 있다. 시공자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최근 청수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제원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내일(16일) 오후 3시 30분 두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곳 조합원들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림산업을 놓고 찬반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전제원 조합장은 "2006년부터 시작한 재건축사업이 10년 만에 재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시공자 선정을 앞두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우리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열어 줄 시공자 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총 8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제1호 `최초 정비구역 지정 협력 업체 미지급금 승인의 건` ▲제2호 `정비구역 변경지정 협력 업체 계약 승인의 건` ▲제3호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4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무이자 대여금 전환의 건` ▲제5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에 대한 승인의 건` ▲제6호 `2016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7호 `사업시행계획 및 인가 신청 시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8호 `총회 참석자 여비(교통비) 지급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인터뷰] 청수주택 전제원 조합장
"원활한 소통은 10년 기다림의 `버팀목`… 이젠 전진만 남았다"
"오는 10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1차 목표… 적극 동참해 달라"
현재의 낡은 건물을 걷어 내고 대구에서 제일가는 브랜드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는 환희의 순간을 조합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전제원 조합장은 "그동안 오랜 시간 조합을 믿고 기다려 준 조합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우리는 어려웠던 나날들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재건축사업 후반전을 같이 일궈 나갈 또 다른 식구를 맞이하는 느낌"이라면서 "시공자를 선정한 이후 앞으로의 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돼 30여 년 동안 함께 이웃사촌으로 살아온 주민들과 새 아파트에서도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이 그동안 걸어 온 길이 궁금하다/
우리는 2006년 11월 22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2008년 10월 30일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졌다. 우리 청수주택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서대구로10길 32-15(내당동) 일대 4만12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최고 30층 공동주택 9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추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지난 1월 25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고, 2월부터는 용적률 상향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 준비에 착수했다. 지금도 조합에선 사업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는 모두가 기다리던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 시공자선정총회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조합과 협력 업체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매일 회의를 진행하면서 완벽한 총회가 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서면결의서 징구 및 부재자투표 참여 홍보도 진행했으며, 부재자투표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실시됐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은/
새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했으며, 시공자의 재무 건전성, 시공 실적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우리 재건축사업의 주축인 조합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 현재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재건축의 기본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갖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조합을 신뢰했던 우리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사업 의지가 지금 이 순간을 맞게 했다. 조합-조합원 간의 `원활한 소통`도 빛을 발했다. 항상 열려 있는 조합 사무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합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모든 조합 임원 및 협력 업체 직원들이 상담에 응하고 있다.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 대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소통으로 열린 마음들이 한데 뭉쳐 우리 사업을 지금의 궤도에 올려놓았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2006년부터 10년간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만큼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낙후된 우리 구역을 바라봤다. 그 속에 살고 있는 이웃들의 삶도 찬찬히 음미했다. 그 결과, 우리 구역을 대구 최고의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해야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올랐다. 그러한 의지는 역경이 있을 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됐다. 그러한 모습에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이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화답했고, 이는 우리 사업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 데 가장 큰 동력이 됐다.
- 향후 사업 일정은/
시공자선정총회 마무리와 맞물려 정비구역 변경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목표는 오는 10월께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것이다. 내년 2~3월께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되면 그해 5월 조합원분양 신청 절차를 거쳐 10월에는 이주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8년 1~2월께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이후 약 28개월 뒤에는 입주 단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10년 동안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명품 단지를 목표로 우리 모두 사업에 적극 동참해 성공적으로 이를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 모든 조합의 업무 추진에는 조합원들의 믿음과 협조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조합을 믿고 따라 주셨으면 한다. 조합 역시 이에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이 완수되는 날까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