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양천구 등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의 A(여성ㆍ32세) 간호사가 이달 15일 실시한 직장 건강검진 결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었지만 흉부 X선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나타났고, 객담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됐다. 병원 측은 확진 판정 뒤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간호사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양천구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서울시는 `결핵 역학조사반`을 꾸려 해당 병원에 상황실을 차리고 간호사의 결핵균이 신생아에게 전염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결핵의 전염 가능 기간은 환자 증상의 강도나 검사 결과 등에 따라 4주 또는 3개월로 보는데, A씨의 경우 3개월인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아이들이 결핵에 감염됐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전염 가능 기간을 고려해 4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개월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아이 166명을 대상으로 특별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학 전문가들은 "외부와 격리돼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는 중환자실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의료인 관리에 소홀한 결과"라며 "특히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의 잠복 결핵 감염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양천구 등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의 A(여성ㆍ32세) 간호사가 이달 15일 실시한 직장 건강검진 결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었지만 흉부 X선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나타났고, 객담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됐다. 병원 측은 확진 판정 뒤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간호사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양천구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서울시는 `결핵 역학조사반`을 꾸려 해당 병원에 상황실을 차리고 간호사의 결핵균이 신생아에게 전염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결핵의 전염 가능 기간은 환자 증상의 강도나 검사 결과 등에 따라 4주 또는 3개월로 보는데, A씨의 경우 3개월인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아이들이 결핵에 감염됐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전염 가능 기간을 고려해 4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개월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아이 166명을 대상으로 특별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학 전문가들은 "외부와 격리돼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는 중환자실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의료인 관리에 소홀한 결과"라며 "특히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의 잠복 결핵 감염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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