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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리1구역 재개발, 새 시공자 선정 ‘성큼’
조합 “우선협상대상자 논의 중”… 영무토건 시공권, 이곳 이어 광주 계림4구역서도 ‘흔들’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7-22 14:20:50 · 공유일 : 2016-07-22 20:02:09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평리1구역(재개발)이 새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뒀다.
22일 평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남말암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5월 말 새 시공자 입찰이 세 차례 유찰됨에 따라 입찰 방식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새 시공자 3차 입찰마저 참여 건설사 수가 저조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조합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논의 중에 있다. 논의가 마무리되면 기존 시공자 해지 및 새 시공자 선정과 관련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기존 시공자인 영무토건과의 계약 해지와 관련된 내용은 대의원회까지 통과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평리1구역에 이어 광주광역시 계림4구역(재개발)에서도 영무토건의 시공권이 위협 받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2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지방법원은 이곳 일부 조합원들이 낸 시공자 공사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가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은 영무토건이 단독 응찰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곳 조합 측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된 것처럼 꾸몄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파행이 불가피해진 계림4구역 재개발사업은 당분간 본안 소송에 집중해 난국을 타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2일 계림4구역 재개발 조합 정임태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더 이상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면서 "법원의 최종 판결을 보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 일정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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