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이 한층 더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5일 신암10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장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부초등학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55명 중 46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 시작에 앞서 전장태 조합장은 "지금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조합원 여러분께서 조합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도와주신 덕분에 타 구역에 비해 빠른 사업 진행이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오늘 총회에서 우리 조합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라며, 사업제안서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시공자 선정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 상정된 2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2호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모두의 눈길을 끌었던 제1호 안건과 관련해선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동문건설`이 경쟁사인 범양건영을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감정평가업자에는 ㈜통일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
동문건설은 이곳에 3.3㎡당 공사비 398만2409원, 가구당 이사비 200만 원, 평균 이주비 375억 원 범위 내 등을 제안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5개월이다.
조합 관계자는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조합은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 일정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큰고개로 23(신암동) 일대 3만4291㎡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에 의하면 이곳에는 용적률 250.24%를 적용한 지상 최고 15층 공동주택 8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광역시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이 한층 더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5일 신암10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장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부초등학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55명 중 46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 시작에 앞서 전장태 조합장은 "지금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조합원 여러분께서 조합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도와주신 덕분에 타 구역에 비해 빠른 사업 진행이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오늘 총회에서 우리 조합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라며, 사업제안서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시공자 선정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 상정된 2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2호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모두의 눈길을 끌었던 제1호 안건과 관련해선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동문건설`이 경쟁사인 범양건영을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감정평가업자에는 ㈜통일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
동문건설은 이곳에 3.3㎡당 공사비 398만2409원, 가구당 이사비 200만 원, 평균 이주비 375억 원 범위 내 등을 제안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5개월이다.
조합 관계자는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조합은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 일정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큰고개로 23(신암동) 일대 3만4291㎡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에 의하면 이곳에는 용적률 250.24%를 적용한 지상 최고 15층 공동주택 8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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