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野 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
공수처 신설 등 주요 현안 논의… 공조 체제 강화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6-08-03 10:43:22 · 공유일 : 2016-08-03 20:01:51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3일) 회동을 갖고 최근 야권이 추진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을 비롯해 주요 현안들에 대한 공조 방향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공수처 신설 등 검찰개혁 방안과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기간 연장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방향과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사드배치 관련 대응방안,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져 있는 농민 백남기씨 사건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 변화를 요구하면서 박 대통령이 변화하지 않을 경우 야 3당의 공조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동에서 야 3당이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를 이뤄 공조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