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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평균 분양가 ‘4137만 원’에 분양보증 받아… 오는 18일 ‘입주자모집공고’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6-08-05 15:44:24 · 공유일 : 2016-08-05 20:02:10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 일정에 차질을 빚어 오던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재건축)가 분양보증을 받아 분양을 본격화한다. 이는 앞서 이곳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측이 평균 분양가를 당국의 바람대로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영수ㆍ이하 조합)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5차 분양보증을 신청해 3.3㎡당 평균 분양가 `4137만 원`으로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3일 대의원회에서 3.3㎡당 평균 분양가를 4178만 원으로 의결했으나, 결정 가격의 1% 범위 내 가격 조정 권한을 갖고 있는 조합장이 1%를 낮춰 4137만 원에 분양보증 심사를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는 4178만 원이 HUG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인 `인근 아파트 분양가 대비 10% 초과`에 또다시 제동이 걸릴 것을 염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개포동에서 개포주공3단지보다 앞선 지난 3월 분양이 이뤄진 `래미안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762만 원이었다. 이보다 10%를 넘기지 않으려면 4138만2000원 이하로 책정해야 하는데,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은 이 선에 맞춰 분양가를 더 낮춤으로써 분양보증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한 셈이다.
이에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디에이치아너힐즈`는 조만간 본격적으로 일반분양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디에이치아너힐즈`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아너힐즈`가 이번 분양보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라며 "추후 일정은 공고 이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13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이달 말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9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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