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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직장인 80% 도넘었다
repoter : 김현석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3-08-15 10:20:40 · 공유일 : 2014-06-10 10:23:43


[아유경제=김현석기자]직장인 5명 중 4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서비스 히든챔피언이 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개발원이 제시한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항목 개수가 1~2개인 경우는 `양호`, 3~4개 `위험군`, 5~7개 `스마트폰 중독 의심`, 8개 이상 `스마트폰 중독 확실`로 판단되는 자가진단법에서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개수는 `4.6개` 였다.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셈이다.

`5개`라는 응답자가 19.6%로 가장 많았으며, `10개 모두`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2.7%였다.

특히 20대의 해당 항목 개수 평균은 `4.8개`, 30대 `5.2개`, 40대는 `3.9개`로 나타나, 20대보다 30대 직장인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의 26.2%는 스마트폰 중독의 부작용으로 `집중력 감소`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목 결림`(23.6%), `수면장애`(18.3%), `손가락/손목 저림`(17.7%), `디지털 치매`(7.8%)의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의견 순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중독을 피하기 위한 노력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52.7%`가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해 중독을 막기 위한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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