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노우창 기자] 2022년 신분당선(광교~정자~강남)의 신사역 연장 개통으로 수원, 광교, 용인, 분당, 판교 등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강남 지역 교통 정체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ㆍ이하 국토부)는 30일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km)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2.5㎞)을 우선 착공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나, 이번 사업으로 신논현역(서울 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연장 7.8㎞(6개 역사)의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자인 ㈜새서울철도가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을 1단계로, 용산 미군 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 구간(용산~신사)은 미군 기지 이전 이후 2단계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했고, 지난 4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기재부) 심의, 7월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 체결 등을 거쳐 30일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분당선은 남측으로는 강남~정자 및 정자~광교 노선과 직결되고, 북측으로는 용산역(1호선), 신사역(3호선), 논현역(7호선), 신논현역(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광교에서 신사까지 16분, 광교에서 용산까지 36분이 단축돼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경부고속도로 운행 차량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분당선 강남 구간 착공 소식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리꾼들은 "강남만 서울이네. 이미 지하철 포화상태다. 이제 그 돈으로 다른 지역도 추진해라(jung****)", "다른 곳도 추진해라. 더 이상 강남에 지하철이든 뭐든 필요 없다. 강남이 서울이고 나머지는 서울 속 변두리인가?(sdw0****)", "대중교통이 필요도 없는 곳에 왜 짓냐(dwki****)"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똑같은 주민세 내는데 강남만 서울 시민이냐 9호선 강동 구간은 언제 연장할건데(goji****)", "도대체 경기도 사람들이 서울 중심에 오는 전철을 왜 자꾸 뚫냐?(ownc****)", "서울 지하철 강남 구간 지나갈 땐 너무 자주 정차! 짜증 제대로(kos4****)"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2022년 신분당선(광교~정자~강남)의 신사역 연장 개통으로 수원, 광교, 용인, 분당, 판교 등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강남 지역 교통 정체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ㆍ이하 국토부)는 30일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 구간(7.8km)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2.5㎞)을 우선 착공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나, 이번 사업으로 신논현역(서울 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연장 7.8㎞(6개 역사)의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자인 ㈜새서울철도가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을 1단계로, 용산 미군 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 구간(용산~신사)은 미군 기지 이전 이후 2단계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했고, 지난 4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기재부) 심의, 7월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 체결 등을 거쳐 30일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분당선은 남측으로는 강남~정자 및 정자~광교 노선과 직결되고, 북측으로는 용산역(1호선), 신사역(3호선), 논현역(7호선), 신논현역(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광교에서 신사까지 16분, 광교에서 용산까지 36분이 단축돼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경부고속도로 운행 차량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분당선 강남 구간 착공 소식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리꾼들은 "강남만 서울이네. 이미 지하철 포화상태다. 이제 그 돈으로 다른 지역도 추진해라(jung****)", "다른 곳도 추진해라. 더 이상 강남에 지하철이든 뭐든 필요 없다. 강남이 서울이고 나머지는 서울 속 변두리인가?(sdw0****)", "대중교통이 필요도 없는 곳에 왜 짓냐(dwki****)"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똑같은 주민세 내는데 강남만 서울 시민이냐 9호선 강동 구간은 언제 연장할건데(goji****)", "도대체 경기도 사람들이 서울 중심에 오는 전철을 왜 자꾸 뚫냐?(ownc****)", "서울 지하철 강남 구간 지나갈 땐 너무 자주 정차! 짜증 제대로(kos4****)"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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