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009년 개소한 `서울시청년창업센터` 4년간 운영성과 15일 발표
- 총 4,224개 인큐베이팅, 누적매출 약 3,911억원, 지적재산권 2,037건 등록
- 우수 아이템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본·경험부족한 만20세~39세 청년대상 지원
[아유경제=박진아기자]서울시 청년창업센터가 개소 후 4년여 동안 총 4,224개팀을 인큐베이팅한 결과 현재 1,516개가 성공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고용효과는 5,166명에 이른다고 15일(목) 밝혔다.
또한 이들 창업기업들의 현재까지의 누적 매출은 3,911억 1,700만원에 이르고 2,037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중이거나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우수한 아이템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본·경험부족한 만20세~39세 청년대상 지원>
지난 2009년 개소한 `서울시청년창업센터`는 우수한 아이템은 가지고 있으나 자본과 경험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20세~39세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겐 창업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창업공간 ▴창업교육 ▴코칭 ▴특허·법률·세무·경영·디자인·지적재산권 등의 전문컨설팅 ▴멘토링 ▴안정적 판로 등을 지원해 빠른 창업을 돕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4~5월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할 예비청년창업가를 뽑는 `청년창업1000프로젝트` 모집공고를 하고, 단계별 심사를 통해 6월 최종 입주자를 선발, 7월부터 1년간 강남과 강북에 위치한 청년창업센터에 입주 시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5기 예비청년창업가 1,292개 팀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선발 4,224개 중 졸업 3,211개, 졸업기업 69.9%가 창업성공, 생존율 평균67.4%>
4년간의 결과를 분석해 보면 서울시에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를 통해 선발·입주한 4,224개 중 졸업에 성공한 곳은 총 3,211개. 졸업당시 창업에 성공한 곳은 2,244개로 선발기업의 51.8%, 졸업기업의 69.9%에 달하며 매년 창업률은 증가 추세다. 또한 졸업당시 창업에 성공한 기업 중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기업은 1,516개로 67.5%에 달한다.
<1~2인 소규모 창업이 대부분·창업성공시 고용창출효과도 커, 매년 증가 추세>
특히 센터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팀은 1~2인의 소규모창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창업에 성공할 경우 신규인원채용으로 인한 고용창출효과도 커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용 인원도 매년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우수팀 150개 선발해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입주시켜 최장 3년간 추가지원>
1년간의 청년창업센터의 인큐베이팅이 끝난 후엔 졸업기업 중 우수팀 150여개를 선정해 지원연속성·자생력강화를 위해 용산구청사에 마련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1년간 추가 입주 및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1년후엔 이중 50개팀을 선발해 또다시 1년간 추가로 지원, 최장 3년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해준다.
<센터의 체계적 도움으로 다양한 분야 청년창업가 성공적으로 사업체 운영중>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4기 입주 기업 중 안장혁 대표가 운영하는 `숲in`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추구하는 신개념 인테리어사업체로 사업구상은 끝난 상태였지만(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실현 방법 및 유사분야와의 네트워킹이 부족하던 차에 서울시의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를 통해 관련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창업코치의 객관적인 조언과 창업선배인 멘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 전수로 벽면녹화모듈 시스템을 개발하고 `조립식 입체 녹화 식재박스(`12.12)` 및 `수직 정원 모듈(`12.12.)`, `식재 가능한 건물마감모듈(`13.1)등 3개의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초기창업자로는 드물게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실내공기질 인증마크"까지 획득했다.
`웃어 밥`에 최성호 대표는 이대역 앞 노점상에서 주먹밥을 팔던 중 청년창업1000프로젝트에 선정돼 센터에 입주, 희망설계아카데미의 노련한 창업닥터와의 컨설팅 연계를 통해 어려운 부동산계약 및 상권분석, 메뉴개발 컨설팅 등을 통하여 현재는 어엿한 매장의 사장이 됐다. 현재 최 사장은 좋은 재료의 합리적인 가격의 원칙을 세우고, 정성과 열정을 다해 만드는 주먹밥으로, 최종목표는 미국에 우리 음식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창업전문성을 전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불어 협력·개방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열린 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2009년 개소한 `서울시청년창업센터` 4년간 운영성과 15일 발표
- 총 4,224개 인큐베이팅, 누적매출 약 3,911억원, 지적재산권 2,037건 등록
- 우수 아이템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본·경험부족한 만20세~39세 청년대상 지원
[아유경제=박진아기자]서울시 청년창업센터가 개소 후 4년여 동안 총 4,224개팀을 인큐베이팅한 결과 현재 1,516개가 성공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고용효과는 5,166명에 이른다고 15일(목) 밝혔다.
또한 이들 창업기업들의 현재까지의 누적 매출은 3,911억 1,700만원에 이르고 2,037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중이거나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우수한 아이템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본·경험부족한 만20세~39세 청년대상 지원>
지난 2009년 개소한 `서울시청년창업센터`는 우수한 아이템은 가지고 있으나 자본과 경험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20세~39세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겐 창업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창업공간 ▴창업교육 ▴코칭 ▴특허·법률·세무·경영·디자인·지적재산권 등의 전문컨설팅 ▴멘토링 ▴안정적 판로 등을 지원해 빠른 창업을 돕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4~5월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할 예비청년창업가를 뽑는 `청년창업1000프로젝트` 모집공고를 하고, 단계별 심사를 통해 6월 최종 입주자를 선발, 7월부터 1년간 강남과 강북에 위치한 청년창업센터에 입주 시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5기 예비청년창업가 1,292개 팀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선발 4,224개 중 졸업 3,211개, 졸업기업 69.9%가 창업성공, 생존율 평균67.4%>
4년간의 결과를 분석해 보면 서울시에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를 통해 선발·입주한 4,224개 중 졸업에 성공한 곳은 총 3,211개. 졸업당시 창업에 성공한 곳은 2,244개로 선발기업의 51.8%, 졸업기업의 69.9%에 달하며 매년 창업률은 증가 추세다. 또한 졸업당시 창업에 성공한 기업 중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기업은 1,516개로 67.5%에 달한다.
<1~2인 소규모 창업이 대부분·창업성공시 고용창출효과도 커, 매년 증가 추세>
특히 센터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팀은 1~2인의 소규모창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창업에 성공할 경우 신규인원채용으로 인한 고용창출효과도 커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용 인원도 매년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우수팀 150개 선발해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입주시켜 최장 3년간 추가지원>
1년간의 청년창업센터의 인큐베이팅이 끝난 후엔 졸업기업 중 우수팀 150여개를 선정해 지원연속성·자생력강화를 위해 용산구청사에 마련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1년간 추가 입주 및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1년후엔 이중 50개팀을 선발해 또다시 1년간 추가로 지원, 최장 3년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해준다.
<센터의 체계적 도움으로 다양한 분야 청년창업가 성공적으로 사업체 운영중>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4기 입주 기업 중 안장혁 대표가 운영하는 `숲in`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추구하는 신개념 인테리어사업체로 사업구상은 끝난 상태였지만(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실현 방법 및 유사분야와의 네트워킹이 부족하던 차에 서울시의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를 통해 관련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창업코치의 객관적인 조언과 창업선배인 멘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 전수로 벽면녹화모듈 시스템을 개발하고 `조립식 입체 녹화 식재박스(`12.12)` 및 `수직 정원 모듈(`12.12.)`, `식재 가능한 건물마감모듈(`13.1)등 3개의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초기창업자로는 드물게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실내공기질 인증마크"까지 획득했다.
`웃어 밥`에 최성호 대표는 이대역 앞 노점상에서 주먹밥을 팔던 중 청년창업1000프로젝트에 선정돼 센터에 입주, 희망설계아카데미의 노련한 창업닥터와의 컨설팅 연계를 통해 어려운 부동산계약 및 상권분석, 메뉴개발 컨설팅 등을 통하여 현재는 어엿한 매장의 사장이 됐다. 현재 최 사장은 좋은 재료의 합리적인 가격의 원칙을 세우고, 정성과 열정을 다해 만드는 주먹밥으로, 최종목표는 미국에 우리 음식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창업전문성을 전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불어 협력·개방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열린 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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