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현석기자]16일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며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16포인트 내린 1908~190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의 하락 출발은 예고돼 있었다.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47%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도 1% 넘게 하락했다. 유럽도 부진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등 거의 모든 유럽 국가 증시가 부진했다. 유로존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7개 분기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뉴스도 유럽 증시 부진을 막지 못했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9월부터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좋게 나온 것이 문제가 됐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2만건으로 일주일 전보다 1만5000건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전인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날보다 0.2% 상승하며 디플레이션 우려도 줄었다. 미국 경기 회복세가 각종 경제지표에서 확인되면서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9월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47%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도 1% 넘게 하락했다. 유럽도 부진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등 거의 모든 유럽 국가 증시가 부진했다. 유로존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7개 분기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뉴스도 유럽 증시 부진을 막지 못했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9월부터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좋게 나온 것이 문제가 됐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2만건으로 일주일 전보다 1만5000건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전인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날보다 0.2% 상승하며 디플레이션 우려도 줄었다. 미국 경기 회복세가 각종 경제지표에서 확인되면서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9월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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