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진현수기자]경기도는 오산시 오미 장터지구와 안양시 관양 2동 등 2곳을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도가 지정한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는 기존 시흥시 은행지구 등 8곳을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이들 지구에는 각각 1억원의 지방비가 지원된다.
오산시 오산동 354-4 일원 5만1852㎡ 규모의 오미 장터지구에는 지방비를 포함, 총 55억원이 투입돼 그린파킹, 테마광장, 커뮤니티센터, 외뫼장터 역사관, 옛 상가 추억거리 등이 들어선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 2동 1491-26 일원 7만8700㎡에서는 주차장과 소공원, 마을회관 조성 등 5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앞서 경기도는 뉴타운사업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 지역을 재생하는 맞춤형 주거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후보지를 공모해 지난 4월 시흥시 은행지구와 거모지구, 수원시 매산지구, 성남시 단대지구, 남양주시 군장마을, 평택시 신장지구, 안정지구, 의왕시 이동지구 등 8곳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맞춤형 정비사업은 마을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물리적, 사회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전면 철거방식인 뉴타운의 문제도 해결하고 구도심이 슬럼화되는 현상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진현수기자]경기도는 오산시 오미 장터지구와 안양시 관양 2동 등 2곳을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도가 지정한 맞춤형 주거정비사업 지구는 기존 시흥시 은행지구 등 8곳을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이들 지구에는 각각 1억원의 지방비가 지원된다.
오산시 오산동 354-4 일원 5만1852㎡ 규모의 오미 장터지구에는 지방비를 포함, 총 55억원이 투입돼 그린파킹, 테마광장, 커뮤니티센터, 외뫼장터 역사관, 옛 상가 추억거리 등이 들어선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 2동 1491-26 일원 7만8700㎡에서는 주차장과 소공원, 마을회관 조성 등 5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앞서 경기도는 뉴타운사업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 지역을 재생하는 맞춤형 주거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후보지를 공모해 지난 4월 시흥시 은행지구와 거모지구, 수원시 매산지구, 성남시 단대지구, 남양주시 군장마을, 평택시 신장지구, 안정지구, 의왕시 이동지구 등 8곳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맞춤형 정비사업은 마을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물리적, 사회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전면 철거방식인 뉴타운의 문제도 해결하고 구도심이 슬럼화되는 현상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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