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취업 준비생들의 높음 관심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정보 탓에 취업이 쉽지 않은 `기획자`의 주요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각 업계 기획부서에서 기획자로 일하는 남녀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기획자의 주요 업무와 직장 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 기획(ON_29.0%) ▲상품 기획(19.7%) ▲서비스 기획(OFF_16.3%) ▲사업 기획(12.3%) ▲행사 기획(9.8%)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 일을 하는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기획자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자료수집과 분석`(44.7%)으로 나타났다. `기획서 작성`(28.6%)과 `아이디어 발상`(21.6%)은 그 다음으로 높았다. 온ㆍ오프라인으로 차고 넘치는 자료와 정보 속에 목적에 맞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하는 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이다.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목표에 맞게 `기획`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기획자 대부분은 `일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가 많다(80.4%, 매우 많다:27.3%+많다:53.1%)`고 답했다. `매우 많다`고 답한 기획자도 27.3%로 10명 중 3명 정도로 많았다.
그러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기획자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듯, 실제 모방에 그치지 않고 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재창조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기획자들이 많았다.
조사 결과(복수 선택) `성공 사례 등을 찾아 벤치마킹한다(53.7%)`는 답변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검색을 한다(38.8%)`거나 `관련자들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한다(32.5%)`는 답변이 높았다.
`포스트잇을 활용해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들을 써놓고 이리저리 조합해 본다(32.0%)`거나 `새로운 생각이 날 때까지 몇 날 며칠이고 계속 생각한다(31.1%)`는 답변도 있었다.
기획자 중 절반 정도(46.3%)는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대부분(38.4%)은 국내 사이트이나, 일부(7.9%)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답했다.
`기획자로 일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조사 결과(복수 선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창조성`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적극성과 추진력을 토대로 한 `실행력(28.1%), 자료 수집 및 분석 능력(25.0%), 업계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능력(예지력_22.7%)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획자들은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외국어 실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기업의 활동 무대가 전 세계로 넓어짐에 따라 기획자들에게도 다양한 언어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업의 다른 어떤 직무보다 먼저 새로운 시장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는 기획자로서 다양한 언어의 구사능력은 다른 기획자들과도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조사개요
- 기간: 2013년 7월 22~31일
- 방법: 이메일 설문조사
- 대상: `기획자`로 일하는 직장인 644명
- 내용: 기획자의 주요 업무와 직장생활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각 업계 기획부서에서 기획자로 일하는 남녀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기획자의 주요 업무와 직장 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 기획(ON_29.0%) ▲상품 기획(19.7%) ▲서비스 기획(OFF_16.3%) ▲사업 기획(12.3%) ▲행사 기획(9.8%)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 일을 하는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기획자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자료수집과 분석`(44.7%)으로 나타났다. `기획서 작성`(28.6%)과 `아이디어 발상`(21.6%)은 그 다음으로 높았다. 온ㆍ오프라인으로 차고 넘치는 자료와 정보 속에 목적에 맞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하는 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이다.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목표에 맞게 `기획`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기획자 대부분은 `일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가 많다(80.4%, 매우 많다:27.3%+많다:53.1%)`고 답했다. `매우 많다`고 답한 기획자도 27.3%로 10명 중 3명 정도로 많았다.
그러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기획자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듯, 실제 모방에 그치지 않고 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재창조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기획자들이 많았다.
조사 결과(복수 선택) `성공 사례 등을 찾아 벤치마킹한다(53.7%)`는 답변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검색을 한다(38.8%)`거나 `관련자들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한다(32.5%)`는 답변이 높았다.
`포스트잇을 활용해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들을 써놓고 이리저리 조합해 본다(32.0%)`거나 `새로운 생각이 날 때까지 몇 날 며칠이고 계속 생각한다(31.1%)`는 답변도 있었다.
기획자 중 절반 정도(46.3%)는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대부분(38.4%)은 국내 사이트이나, 일부(7.9%)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답했다.
`기획자로 일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조사 결과(복수 선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창조성`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적극성과 추진력을 토대로 한 `실행력(28.1%), 자료 수집 및 분석 능력(25.0%), 업계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능력(예지력_22.7%)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획자들은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외국어 실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기업의 활동 무대가 전 세계로 넓어짐에 따라 기획자들에게도 다양한 언어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업의 다른 어떤 직무보다 먼저 새로운 시장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는 기획자로서 다양한 언어의 구사능력은 다른 기획자들과도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조사개요
- 기간: 2013년 7월 22~31일
- 방법: 이메일 설문조사
- 대상: `기획자`로 일하는 직장인 644명
- 내용: 기획자의 주요 업무와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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